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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21청춘예찬 '21청년작가전 _환갤러리 어느덧 2021년의 중순에 접어들며, 한층 후덥지근해진 여름. 환갤러리에서 제1회 을 2021년 7월 19 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 한다. 이 전시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역량 있고 창의적인 신진, 청년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젊은 그들의 열정에 힘입어 가장 열기가 가득하고 젊음이 넘치는, 때로는 지칠 수 있는 여름에 힘이 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올해의 은 개인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들은 개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관심사, 사회적 이슈들을 자신들만의 작업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 속 주인공은 본인이듯이 개인이란, 한없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때로는 어느 순간엔 가장 큰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작가들이 각자의 의미에서 바라보는 개인의.. 2021. 7. 17.
[전시] 2021 수성아트피아 6월 후원전- 김규동의 ‘도시 ’전 김규동 작가의 신작 ‘도시’ 시리즈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전시된다. 이 전시는 수성아트피아의 후원으로 열리며 전시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신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의 재료는 포장용 종이박스다. 작품의 대부분이 박스 위에 페인트와 아크릴물감, 반짝이를 입히는 형식이다. 작가가 많고 많은 재료 중에 종이박스를 주목한 이유는 산업사회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불규칙한 요철에 부딪혀서 발산되는 빛의 효과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작업도구는 칼과 불이다. 김규동의 작품은 종이박스와 칼과 불이 연주하는 삼중주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칼과 불은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도구이다. 작가에게 칼은 조각하는 도구이며 붓의 .. 2021. 6. 30.
[전시] 류지현 개인전 _갤러리문 101 회화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스테인드글라스에 폭발적 관심은 미술과 공예운동의 계기가 되어 스테인드글라스의 미가 재인식되고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업으로 탄생하였다. ‘삶과 죽음에 관한 현실적 직면’에 종교적 가치를 두고 작업하고 있는 류지현 작가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지닌 재료와 기법을 기초로 삶의 무위를 찾고 있다. 위대한 빛의 색채 발견으로 빛을 찬미하며 스테인드글라스의 역사적 사조가 아닌 본인이 현대미술로 접근하여 탄생시킨 작품을 방천에 위치한 갤러리 문101에서 2021년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보여준다. 그의 작업 시작은 화려한 색을 가진 원석을 자연 빛과 인공 빛에 의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람과 자연, 삶과 죽음, 생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스테드글라스’란 오브제를 자르고, 깨뜨려서 표현방.. 2021. 6. 16.
[전시] 사진작가 이주형 ‘플로라(Flora)'전 김광석길에 위치한 갤러리토마에서는 2021년 6월18일부터 27일까지 사진가 이주형을 초대하여 신작 ‘플로라(Flora)'를 선보인다. 계명대 사진미디어과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는 교육자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는 전작인‘라이트 플로우’에서 보여준 빛의 감각으로 표상되는 건축적 구조에서 소재를 자연 대상으로 전환한 작품 전시가 의미있다. 가림막과 같은 실재하는 매개체 안에 구현되는 각성된 감각의 결정체와 같은 드문 소재와 특별한 상태의 결합으로 그 동안의 작가의 과작을 설명할 수 있다면 ‘플로라’시리즈에 나타나는 사뭇 경쾌한 리듬과 함께 비정형의 울림으로 나타나는 여러꽃의 형상들은 일상적인 소재가 경이로운 미시의 감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 2021. 6. 13.
[전시] 수성아트피아 초대전 이시영의 ‘몸’ 수성아트피아는 2021년 6월 8일부터 20일까지 멀티아트홀에서 이시영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이시영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몸’ 연작 4점을 발표한다. 이시영 작가는 10년 째 ‘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 익명의 인간상에게 작가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한 꺼풀을 더 씌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은 익명성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특정 인물이나 특별한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이시영의 ‘몸’은 비현실적인 인물이면서 우리 모두를 지칭한다. 거리를 두고 보면 ‘몸’은 하나의 큰 덩어리로 존재한다. 덩어리를 이루는 부분은 얇은 나무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야를 좁혀 가까이서 보면 매우 섬세한 작업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사람인(人)자를 상기시킨다. 사람의 옆모습을 본 딴 사람인(人)자를 보면 단.. 2021. 6. 8.
[전시]PATTERN 2 강재원전 , 021갤러리상동관 021갤러리 상동관은 디지털 조각 방식에 의해 조형되는 감각과 미래의 조각에 대한 탐구로 작업하는 강재원 작가의 'PATTERN 2'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0년 열었던 온라인 개인전 에서 선보였던 가상의 조각들을 공기주입식 벌룬,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다시 내보내어 선보인다. 'PATTERN 2'전은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나아갈 수 있는 미래 조각의 방향에 대한 전시가 되고자 한다. 강재원 작가는 ' 미래의 조각에 대해 관심이 있다. 평소 3d 프로그램들을 다루다 보니 편의를 위해 만들어지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기능들이 필시 조각을 구성하는 원리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대한 탐구가 전반적인 작업의 방향이다. ‘디지털 조각 방식에 의해 조형되는 감각’ 에 관심을 두고 ..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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