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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갤러리16

[전시] 류재하 개인전 '눈치 Mind others' 021갤러리는 류재하 작가의 개인전 전 ‘ongoing overthrough~’를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1월 25일까지 개최한다. 2016개관전으로 류재하의 ‘ongoing project’ 전을 선보였다. 이번 전 ‘on going overthrough~’는 그 맥락을 이어 일반적인 전시형태를 넘어 작업에 대한 도전과 실험, 과정의 전시이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작품은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진화된다. 작업의 연장이자 완성이다. 전시가 끝나는 날 전은 한편의 서사를 완성하게 된다. 공간이 작품이 되고 작품이 공간이 되는 전시 ‘ongoing overthrough~’는 앞으로도 이어진다. 전은 동시대 미술의 지평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자신이 구축한 틀을 깨며 나아가는 작가의 쉼 없는 작업을 .. 2023. 11. 17.
[전시] ‘AXIS 2023’ 장윤지 Solo Exhibition 021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young artist project로 'AXIS'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AXIS 2023’은 8회차를 맞이한다. 이 전시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이 되고자 하는 기획전시이다. AXIS 전은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작가들이 자신이 기반으로 하는 지역을 벗어나 서로 교류하며 전시와 작업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AXIS 2023’은 범어관의 4인전과 상동관의 1인전으로 개최한다. 상동관은 장윤지작가가 Solo Exhibition으로 참여한다. 기억의 우물에서 어릴 적 추억 한 조각을 길어 올려 색으로 칠한다면. 아마도 손가락 사이로 따듯하게 퍼지는 햇살이지 않을까. 장윤지작가의 작업은 스펙타클한 현.. 2023. 6. 1.
[전시] Axis Solo Exhibition: 김서울: 홀로상자일기 @021갤러리상동관 021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AXIS'전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설치조각이라는 매체에 대해 집중 모색하면서 자신들이 매진하는 매체의 한계를 넘어서기도 하는 역동적인 작업들의 결과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상동관에서는 김서울작가의 1인전이 열린다. 김서울작가는 대구, 서울, 도쿄를 거치며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세밀한 동판화 작업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상자가 펼쳐지면서 상자 안에 있던 것들이 확장되듯, 판화의 영역에서 설치,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으로 이어지고 있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입체적인 택배상자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여 일상적 사.. 2022. 8. 27.
[전시] 박아람 개인전 <드라이브3 > 박아람 개인전 이 021갤러리범어에서 2022년 6월 22일부터 8월5일까지 열린다. 박아람은 퍼포먼스와 설치 ,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실험하며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탐구한다. 보이는 것 ,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볼 것을 그려내는 작업으로 회화의 외연을 넓힌다 . 이번 개인전에서 다시 선보이는 연작은 ( 엑셀이나 구글시트 같은) 스프레드시트로 스케치를 한 뒤 캔버스 위에 페인트와 스텐실붓 등을 사용해 제작한다 . 이번 전시에서 재배열되는 그림들은 , 모든 것이 데이터로 교환되는 세상에서 그렇지 않을 자유를 모색하며 , 자동차를 타고 밤거리를 달리는 듯한 감각과 상상을 전하는 그림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지각을 제안한다. 전시문의 021갤러리 범어 053-743-0217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 2022. 6. 17.
[전시] 김보민 개인전 "낯선 나라" 김보민개인전이 2022년 6월 22일 부터 8월 일까지 '낯선나라'라는 주제로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열린다. 김보민은 회화와 드로잉, 벽화 등의 방식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풍경을 조명한다. 어제와 오늘의 풍경이 시간을 넘어 공명하도록 화면을 구성해 역사와 사건, 그리고 현재의 시간대가 하나로 이어지며 시각화된다. 풍경을 기록하기보다는 그 울림을 표현하는 그만의 방식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헤매고, 응답하지 못한 시대를 기억하며, 있을 수도 있었던 일을 상상해 가능성의 역사를 그린다. 이번 개인전 에서는 그가 ‘역사’의 낯선 땅을 거닌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지닌 가능성에 집중한다. 역사와 시각의 문제, 왜곡된 시선의 역사, 탈식민지적 상상 등 최근 그의 관심.. 2022. 6. 17.
[전시] 캐스퍼강 : huuiyroaerak 캐스퍼강 개인전이 " huuiyroaerak" 라는 주제로 2022년 4월 1일부터 6월1일까지 021갤러리 범어관과 상동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캐스퍼 강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건축학을 전공한 후, 2004년 한국으로 이주하여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 한국의 전통 민화나 동양 산수화에 대한 관심은 이를 재해석한 매우 정교하고 시각적인 작업으로 나타났다. 이후 모문화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했던 그의 갈증은 점차 한국 미학의 바탕이 되는 한지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전통의 미학을 경험적으로 재맥락 하는 대신 선험적으로 다가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목적으로 함으로써 확장이 가능한 추상의 영역으로 나아갔다. 그의 작업은 비워내는 과정 - 태우기, 그을리기, 파쇄, 표백, 찢기, 해어..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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