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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19

[공연] 이기홍(1926~2018) 초대 상임지휘자 추모 음악회- 대구시향,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501회 정기연주회 한국전쟁 이후 온 나라가 폐허나 다름없던 시절, 대구에서 클래식 음악의 기틀을 다지고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창단을 이끈 초대 상임지휘자 故 이기홍(1926~2018) 선생의 타계 5주기를 맞아 대구시향은 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의 레퍼토리는 59년 전, 대구시향의 시작을 알렸던 창립공연 연주곡이다. 새로운 상임지휘자 백진현과 대구시향은 그때 그 무대를 재연하며 대구시향이라는 이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관객과 함께 조명하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는다. 대구시향은 1964년 11월 25일 발단식을 하고, 이기홍 지휘자의 지휘로 12월 17일~18일 양일간 대구방송국 공개홀.. 2023. 11. 17.
[공연] 대구시향,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음악회’ 개최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7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발맞춰 그 첫날인 7월 1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군위군의 미래 화합과 상생을 위한 통합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펼친다. 대구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류명우가 객원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유소영(경북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박소진(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 테너 조규석(대구시립합창단 상임단원), 테너 안혜찬(대구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바리톤 김승철(계명대 교수), 그리고 대구시립합창단까지 함께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다. 첫 무대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으로 힘차게 연다. 드보르자크의 연주회용 서곡 3.. 2023. 6. 25.
[공연] 대구에서 먼저 만나는 ‘2023 교향악축제’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5회 정기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6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3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둔 대구시향의 연주를 대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이다. 지휘자 박인욱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막을 올릴 첫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이다. 1855년 개최된 제1회 파리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13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했던 프랑스 왕조에 투쟁하며 벌어진 ‘시칠리아섬의 만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의.. 2023. 6. 2.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3회 정기연주회' 쇼팽과 브람스로 봄날 감성 자극 낭만 음악으로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4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표현과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봉이 객원지휘를 맡아 베버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특히, 협연 무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원 위크 페스티벌(4.18~4.21)’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작품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로, 고난을 이기고 사랑을 이루는 인간의 모습을 지켜본 요정의 왕 ‘오베론’이 아내와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오늘.. 2023. 3. 31.
[공연] 2022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 대구시향 <제488회 정기연주회> 낭만이 무르익는 가을날의 멘델스존 깊어가는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일 멘델스존의 대표적인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까지 한 무대에서 감상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2022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하나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맡는다. 이날 레퍼토리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과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비롯해 지난 2014년 줄리안 코바체프 취임 연주회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이다. 단일 악장의 연주회용 서곡인 이 작품은 멘델스존이 1829년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에.. 2022. 9. 28.
대구시향 '제487회 정기연주회' 슬라브 감성 가득한 드보르자크의 음악으로 여름나기 슬라브 민족의 음악을 세계화하며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만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8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작품 46)’ 중 제1곡과 제8곡으로 막을 올리고, 그의 마지막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 첼리스트 허정인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우아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첼로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을 알릴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은 각 8곡으로 이뤄진 총 두 개의 모음집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 만날 작품은 1878년 만든 첫 번째 춤곡집에 수록된 제1곡과 제8곡이다. 먼저..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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