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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25

[전시]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 기념 특별전 현대미술-빛을 찾아서 수성아트피아는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민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주목받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초대전과 후원전 등을 통해서도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발표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이미지도 견고하게 다져왔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보다 나은 전시환경 구축을 위해 1년 5개월간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2023년 5월 1일 재개관하게 됐다. 새롭게 도약을 준비해온 수성아트피아는 5월 2일(화) ‘재개관 기념 특별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개관 기념 특별전’인 만큼 차별화된 작가 구성과 진행으로 미술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대작가는 대구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창작활동의 역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곽훈(1941년~), 남춘모(19.. 2023. 4. 14.
[전시]2022수성아트피아 빈집프로젝트 ‘수성 인사이드 49-31전’ 수성아트피아는 2007년 개관이래 처음으로 빈집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후원하고 (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수성 인사이드 49-31전’은 수성구 수성로 14길 49-31번지 빈집에서 열린다. 1년여 이상 비워져 있던 빈집을 지역작가 20명이 조각, 영상, 회화, 사진, 도자기, 섬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여 점으로 예술의 옷을 입혔다. 대구에서 진행된 2009년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나 2018년 동성시장 예술프로젝트가 시장 살리기 사업이었고 동인아파트 프로젝트는 곧 사라질 아파트의 역사를 아카이브 하는데 초첨을 맞추었다면 ‘수성 인사이드 49-31전’은 주거 밀집지역의 일반 가정집을 예술공간으로 변모시켰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빈집이 위치한 곳은 대구 수성구 상동이다... 2022. 10. 11.
[전시] 수성아트오디세이4 ‘소나무 갤러리 – 시간의 피부’전 ‘수성아트오디세이’는 수성아트피아 리모델링 기간 중 수성구 관내 갤러리를 찾아가서 개최하는 기획전시이다. 호메로스의 시 ‘오디세이’에서 차용한 ‘수성아트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에 창작의 과정과 전시의 여정을 비춘 것이다.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들 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번 순회전은 2007년 수성아트피아 개관 이래 첫 시도이다. 수성아트피아를 벗어난 전시는 새로운 환경과 만나는 모험이자 상생의 여정이다. 장소를 제공해준 갤러리와는 새로운 연대를 도모한다. 2022. 07. 07.(목)~07. 23.(토)까지 개최하는 ‘시간의 피부전’은 ‘수성아트오디세이’ 중 네 번째 전시이며 수성아트오디세이 시리즈 마지막 전시이다. 이 전시를 끝으로 수성아트피아 상반기 전시를 모두 마무리 한.. 2022. 6. 30.
[전시]2022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수성구 (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가 올해(2022년) 6회째 ‘미술작품 대여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에 거처를 두고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작가들이 지원대상이다. 지난 202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2주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금융기간, 음식점, 병원, 다중집합시설 등)11곳도 본 사업에 수요자로 동참한다.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심사 결과(5월 17일) 3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중 27점은 수성구 관내 공공기관에, 12점은 민간기업에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전시된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작품 대여.. 2022. 5. 25.
[전시]수성아트피아 12월 기획전 ‘깎,자,다,매’展( 대구조각의 현재–깎고 자르고 다지고 매만지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깎,자,다,매’展을 연다. ‘깎,자,다,매’는 조각 작업에서 필수과정인 깎고 자르고 다지고 매만지다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2021년 12월 8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대구의 조각가 11명이 참여한다. 초대작가는 중견·원로작가 중(가나다 순) 강대영, 김봉수, 김성수, 리우, 방준호, 박휘봉 6명과 20~30대 신진작가 김규호, 오세인, 윤보경, 이민희, 인충엄 5명 등, 총11명이다. 대구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조소전공학과가 개설되었지만 학과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체계적인 후진양성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다. 바로 대구 조각계의 현실이다. 조소(조각)계의 위기를 절감한 원로·중견 작.. 2021. 12. 11.
[전시] 수성아트피아기획 'back to the 展開'전 수성아트피아 전시기획팀은 1970년대의 기억을 소환해 전을 다시 펼친다. 그래서 전이다. 작가들의 증언과 당시의 흔적들을 토대로 대구 미술의 역사를 점검하고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예술창작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대구현대미술 1.5 ~ 2세대들이 야심차게 결성한 단체 ‘전개(展開)그룹’과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여작가는 김정태, 김영세, 김영진, 김진혁, 권영식, 노중기, 도지호, 백미혜, 이교준, 한용채 등(가나다 순) 10명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전시에 불참한 작가들도 있지만 1974년 한국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제를 개최한 도시가 ‘대구’였다는 점을 상기할 때, 전에 대한 흔적 돌아보기는 대구미술사에서 간과하거나 미루어둘 수 없는 단추 하나를 ..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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