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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전시]2022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by 사각아트웹진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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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가 올해(2022년) 6회째 ‘미술작품 대여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에 거처를 두고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작가들이 지원대상이다.
지난 202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2주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금융기간, 음식점, 병원, 다중집합시설 등)11곳도 본 사업에 수요자로 동참한다.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심사 결과(5월 17일) 3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중 27점은 수성구 관내 공공기관에, 12점은 민간기업에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전시된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작품 대여비 지급과 작품 운송, 설치, 철수, 도록제작, 명패제작, 작품보험가입 등의 지원이 이루진다. 
(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가 주최·주관하고 수성구청이 후원하는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는 공공기관이 작품을 구입해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빌려주고 전시하게 하는 미술은행제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그 취지가 지역의 실정에 맞게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미술은행제와는 차이를 둔다. 


추천제로 시작했던(2017년) 사업을 열린 공모제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는 당초 공공기관에만 하던 전시를 2019년부터 민간기업으로 확대했다. 하여 주민들은 격조 높은 미술작품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작년(2021년)부터는 참여의 범위를 확대해 1년 이상 수성구에 거주한 작가들뿐만 아니라 1년 이상 수성구에 작업실을 두고 창작하는 작가들도 지원할 수 있다. 


작년(2022년)에는 전시작이 현장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어 작가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에 관심을 보인 유관기관들도 많다. 타 도시에서도 문의가 잇따를 만큼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가 기관과 작가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고 있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의 시작점은 학문과 예술의 재생과 부활이라는 ‘르네상스’와 결을 같이하지만 미술작가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뉴딜정책의 성격도 유지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전문가들의 미술작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전시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장소의 품격을 높이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지역예술 활성화와 문화발전에 힘쓰는 수성구 (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는 앞으로도 미술작품 대여제’의 지속성과 알찬 내용을 꾸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문의 전화는 668-1566,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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