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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 그래픽 아트프로젝트- 김덕한 개인전〈나만의 유산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그래픽(그래픽노블, 만화, 아트북 전문 서점)은 오는 2023년 8월 10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그래픽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덕한 개인전〈나만의 유산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김덕한 작가는 ‘시간의 중첩과 반복적 행위’라는 한국의 단색화 철학을 공유하면서도 ‘쌓아 올린 것을 다시 벗겨내는’ 독보적인 작업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옻칠의 특성상 수십 번 갈아내야 비로소 깊은 내면의 색이 드러난다. 정적인 화면 안에는 작가의 에너지가 응집되어 있다. 김덕한 작가는 기억과 경험에서 추출한 색을 바탕으로 화면을 쌓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갈아내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동일 선상에 있길 원한다. 작가는 관람객 각 개인이 경험했던 색에 대한 추억과 그 이미지를 자신.. 2023. 8. 18.
[전시]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2023 동시대미술기획전시 : 에코믹스(ECO-MIX)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에서는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2023 동시대 미술 기획 전시 에코믹스(ECO-MIX)를 2023년 7월 24일(월)부터 9월 9일(토)까지 개최한다. 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현시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폐품을 소재로 한 정크아트(Junk-Art)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호성, 배태열, 유충목, 원선금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회화, 입체, 설치 등 여러 분야의 작품 26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호성 작가는 주변에 버려진 다양한 폐품을 활용하여 작가만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조합으로 작업을 한다. 예를 들면 버려진 캐비넷의 문을 활용하여 비행기의 날개로 활용한다거나 고장이 난 가로등의 밑부분을 활용하여 추억 속 태권브이의 튼튼한 다리.. 2023. 7. 24.
[전시]봉산유리상자: 최원규 - Oblivion:Imprinted 망각의 각인 2023년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두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Ⅱ에서는 최원규 작가의 전시명 ‘망각의 각인’을 2023년 4월 14일 부터 6월 25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2년 9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주변부의 삶에 대한 연민을 드러내고 공유하는 작업인 ‘숨’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에서 8개월 동안 길 위에서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중 일부의 장판을 교체해주며 얻은 재료를 시각언어로 각인하는 설치작품을 공모하였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 우리 주변 보통인 삶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코자 취한 행위와 예술적 태도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2021년 4월부터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11개월간 이어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2023. 5. 3.
[전시] 2023 기억공작소 차규선展 ' 風·景 - Scenery' 2023 기억공작소Ⅰ 차규선展이 '風·景 - Scenery'이라는 주제로 2023년 2월8일부터 4월 1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안쪽 틈으로 보이는 높이 4m의 작품이 압도적인 공간감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나 관람객이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 전체를 둘러보면 큰 작품 외 나머지 3점으로 덩그러니 전시실을 구성해 어떻게 보면 황량하고 쓸쓸한 풍경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찬찬히 하나씩 작품을 살펴보면 익숙한 이미지 속에 잔잔하게 밀려드는 미묘한 감정들이 묻어나는 조형 언어들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이야기로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 날리는 산속의 풍경, 어둠의 끝을 부여잡고 있는 산등성이의 실루엣, 쉽게 밟고 지.. 2023. 3. 26.
[전시] '추상/하기; Abs/tract' 권재나,조현선,차승언 3인전 갤러리샘은 2023년 4월 5일 수요일부터 5월 13일 토요일까지 권재나, 조현선, 차승언 3인의 작가와 함께 2023년의 두 번째 기획전 '추상/하기; Abs/tract' 을 개최한다. 권재나, 조현선, 차승언은 추상을 탐구하는 작가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 작가들이 추상에 도달하기까지 활용하는 서로 다른 매체, 작업의 방식과 과정의 상이함을 다룬다. 권재나의 ‘언폴딩’, 조현선의 ‘반달색인’, 차승언의 ‘직조회화’로 명명되는 각 작가들이 다년간 쌓아온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로써 추상에 도달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방식을 한데 모은 기획전으로 관객들을 추상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한다. 권재나는 회화와 입체를 넘나드는 작가로 입체 작품인 ‘언폴딩’ 시리즈를 통해 차원, 평면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간성을 제시하였.. 2023. 3. 18.
[전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Ⅰ-seed' 다가오는 9월부터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인 展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광역시의 청년 작가들과 함께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닝보(중국), 고베(일본), 호찌민(베트남), 방콕(태국) 등 5개국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E.x.change는 대구광역시의 작가와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각 도시의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x : x-axis)에서 감정(E : emotion)을 교환한다(Exchange)는 뜻이며, seed는 본 전시의 첫 번째, 즉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시켜 각 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자 한다. 더불어 사진을 기반으로 ..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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