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시소식17

[전시] 대구미술관 건립, 개관, 현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_개관 1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첫 번째 10년’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1년 5월 26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관 건립, 개관, 현재를 아카이브 전시로 담아낸 ‘첫 번째 10년’을 2월 23일(화)부터 6월 27일(일)까지 대구미술관 4,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관 10주년 기념전 ‘첫 번째 10년’은 대구미술관 건립 과정과 현재까지 활동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전시다. ‘서사를 위한 준비’, ‘10년의 서사’로 나누어 개관 전·후 과정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보다 나을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기획했다. 전시를 여는 1. ‘서사를 위한 준비’는 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던 1997년부터 2011년 5월까지의 개관 준비 과정을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연보, 문서, 영상, 기사 등을 통해 주요 사건을 연대기적.. 2021. 3. 12.
[전시] TV CHOSUN 개국 10주년 기념한국 현대미술 거장展 '더오리지널' TV CHOSUN과 ART CHOSUN은 2021년 3월 9(화)일부터 21(일)일까지 TV CHOSUN 개국 10주년 기념 을 조선일보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5인, 김환기, 박래현, 김창열, 이우환, 유영국의 회화,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미디엄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 현대미술의 근간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해방기 이후 한국 전쟁의 불안과 두려움, 무기력으로 과도기에 접어 들었던 한국미술은 시대적 격변기 속에서 서구의 모더니즘을 접하며 그들의 실험적 형태와 한국의 서정성을 결합해 한국만의 모더니즘을 탄생시켰고, 국제 미술계를 향해 그 위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갔다. 이러한 국제적 입지는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2021. 3. 12.
[전시] 장두일 의 '일편일각'과 '일상의 존엄' at.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장두일 작가의 초대전이 2020년 11월 17일~11월 22일에 열린다. 이번 초대전을 위해 준비한 신작은 두 종류 시리즈와 시리즈이며 30여 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장두일 작가의 근작 시리즈는 기왓장이나 옹기 파편이 주(主) 재료다. 자세히 보면 기왓장이 아니라 혼합재료로 만든 오브제다. 오브제는 골판지와 스티로폼 조각을 한지로 싸고 표면을 채색한 후 표면에 드로잉이나 문양을 그려 넣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도자기나 옹기, 기와 파편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무게를 덜기 위해 모조품을 고안한 것이다. 모조품은 실물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작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까다로우며 제작시간도 오래 걸린다. 모조품이 트롱프뢰유(프trompe-l’œil-실물과 같을 정도의 철저한 사실적 묘사.. 2020. 11. 14.
[전시]리우 ‘라타바 RATAVA 신전’전 at.수성아트피아 2020년 11월 17일~11월 22일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는 리우 작가가 초대전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라타바 신전을 전시한다. 여기서는 라타바(RATAVA)는 아바타의 철차를 역순으로 풀어 지은 이름이다. 리우작가의 작품 ‘라타바 신전’은 자본과 테크놀로지를 종교적인 측면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동시대 테크놀로지와 신화적인 이야기를 버무려서 이 시대의 위기를 건드리는 ‘라타바 신전’을 현대미술이 주목하는 이유는 자본과 테크놀로지가 우리시대를 어떻게 핸들링하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래로부터 인간의 문명은 종교와 과학기술로 구축되어 왔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리우 작가의 작품 ‘라타바 신전’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다. 리우 작가는 2007년 아키타 국제조각 심포지엄에 한국대표 작가로 참여한.. 2020. 11. 14.
[전시] 'In the middle of the forest' 박경아 개인전 : 우손갤러리 박경아의 개인전이 2020년 9월 17일서 부터 11월 20일까지 우손갤러리에서 'In the middle of the forest'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새롭게 제작된 박경아의 시리즈 를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내면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색채의 자유로움에서 지금까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나는 다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최근 박경아를 매료시키는 것은 자연과 추상 사이에 존재하는 회화적 공간(영역)에 관한 것이다. 자연自然, Nature은 박경아의 회화 속에서 현실과 인식이 상호교차하며 활성화되는 가상의 영역을 은유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투영된 상징적 매개체로서 초기에는 어두운 숲이나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 또는 빛과 그림자가 우연히 만들어낸 .. 2020. 9. 20.
[전시] 사진가 문진우 "Deep Blue" : 갤러리토마 사진가 문진우의 개인전이 갤러리토마에서 2020년 9월4일부터 9월 13일까지 ''Deep Blue"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진우는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진가다. 작업을 위한 부지런함과 열정은 당대 사진가들 중에도 최고로 손꼽을 만큼 성실한 작가이다. 날이 밝으면 어느 하루도 카메라를 들지 않은 날이 없다. 문진우는 부산의 골목골목을 계절별 시간대별로 기록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사진과의 인연은 고1학년 때인 1975년 교내사진서클 활동하면서 사진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대학에서도 전공(영어영문학)보다 사진활동에 더 심취해서 대학생활을 했었다. 졸업 후 일반직장에 몇 년을 다녔지만 곧 바로 사직하고 신문사 사진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10년의 사진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동료사진가 김홍희.. 2020. 8. 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