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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전시] 김보민 개인전 "낯선 나라"

by 사각아트웹진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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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개인전이 2022년 6월 22일 부터 8월 일까지 '낯선나라'라는 주제로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열린다.

저편_비단에 채색_ 56x42cm_ 2020

김보민은 회화와 드로잉, 벽화 등의 방식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풍경을 조명한다. 어제와 오늘의 풍경이 시간을 넘어 공명하도록 화면을 구성해 역사와 사건, 그리고 현재의 시간대가 하나로 이어지며 시각화된다. 풍경을 기록하기보다는 그 울림을 표현하는 그만의 방식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헤매고, 응답하지 못한 시대를 기억하며, 있을 수도 있었던 일을 상상해 가능성의 역사를 그린다.

침공 _ 마에 먹과 옅은 색 _130.3x193.9cm _2022

 

닻 _비단에 수묵채색 _22x27.3cm _2021


이번 개인전 <낯선 나라>에서는 그가 ‘역사’의 낯선 땅을 거닌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지닌 가능성에 집중한다. 역사와 시각의 문제, 왜곡된 시선의 역사, 탈식민지적 상상 등 최근 그의 관심사를 산수화로 풀어놓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문의 021갤러리 상동관 053-743-0217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로25길 5,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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