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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porosity_결, 바림, 켜 ; 021갤러리 021갤러리는 여전히 팬데믹 터널에 갇혀 상전이 과정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가 사유해야 할 물음으로 전을 개최한다. 다공성(porosity)은 물질의 내부와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 성질을 말한다. 각각의 물질이 자립적이면서도 그 자신 속에 무수히 많은 아주 작고 비어있는 간격, 즉 구멍을 지니며 이 구멍을 출입함으로써 서로 순환, 융합하는 것이다. 다공성은 경계를 해체한다. 맺다, 묶다, 모으다를 뜻하는 결(結)- 강수진작가의 작업은 디자인과 공예 그리고 조형의 경계에 놓여있다. 비어 있음과 가득 차 있음이 하나의 형태로 공존한다. 멕시코와 인도, 아이슬란드 외에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직접 배워 온 전통 직조방식을 현대적인 언어로 다시 표현해 내는 작업을 한다. 작가의 작업에서 직물이 더 이상 .. 2021. 9. 22.
[전시] 대구사진비엔날레 연계전시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 기획사진展 '포토마추어의 현주소 지금, 여기'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맞이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는 이상일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사진가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는 참신한 시각과 역량을 지닌 회원들과 동시대의 예술정신을 모색하고 내면의 시각을 탐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2021년 9월 8일부터 9월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지금, 여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생활예술로서의 사진과 우리에게 잠재된 ‘인식’과의 절대적인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사진화법들을 전할 것이다.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 삶의 흐름에 대한 근본적인 요소들을 각자의 관점과 재해석으로 표현하여 여러분의 마음에 이야기를 던질 것이다. ‘지금 여기’전은 참여 작가들의 수고의 결실인 동시에, 대구지회가 새롭게 거듭나고 발전하.. 2021. 9. 2.
[전시] PARK, DOO-YOUNG 박두영 개인전 : 갤러리 신라 서울 갤러리 신라 서울에서는 2021년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박두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박두영(b.1958~ )은 1982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984년에는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서울, 일본 도쿄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1980년대부터 앙데팡당전, 서울현대미술제, 3월의 서울전, 하드코어-대전 코넥션전, TA-RA그룹전, 캐러밴 대구-파리전, 메이드인대구 II 등 현대미술 계열의 작가들이 참여한 단체전들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다. 1980년대에는 주로 사진이나 오브제, 자연물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했고 1992년 이후에는 보색 대비나 색조 단계를 표시한 줄무늬 평면작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캔바스 작업 20여 점이 전시된다.. 2021. 9. 2.
[전시] The axis at. 021갤러리상동관 021갤러리 상동관에서는 범어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AXIS'와 함께 ’The axis' 전을 2021년 7월15일부터 9월 8일까지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5년 동안 ‘AXIS' 전에 참여했던 작가들 중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히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3명의 작가를 선정해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승현, 박수연, 임도 작가가 참여한다. 김승현 작가의 작업에서 ‘composition'은 일련의 반복된 지시문으로 활용된다. composition이라는 밑그림을 중심으로 여러 형태와 면적으로 나눈 후 이를 중심으로 그리기 행위를 이어 가는 작업이다. 시리즈로 이루어진 작가의 작품은 매일 쓰는 일기와 비슷하다. 그리기라는 반복된 행위 안에서 글자라는 형태가 덧씌워 지고 새로운 물감이 덧칠해.. 2021. 7. 24.
[전시]'2021 올해의 중견작가'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대구 미술계 중견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로서 재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을 개최한다. 김건예, 손파, 신상욱, 이지영, 정태경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7월 8일(목)부터 8월 14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기획하는 전은 지역 미술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40~60대 중견작가들을 초대, 그간의 작품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전환점과 동력을 마련하려는 취지의 전시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김건예, 손파, 신상욱, 이지영, 정태경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오랜 시간 구축해 온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김건예는 ‘그리드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2021. 7. 17.
[전시] 2021 수성아트피아 제5회 수성신진작가 선정전‘김상우의 <PARADOX>’展 수성신진작가전은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하고 수성아트피아 후원회가 후원하는 전시이다. 신진작가들의 도전정신과 창작활동에 동력을 제공해온 수성신진작가전은 수성아트피아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신진작가 발굴·지원 프로그램이다. 2021년 5회를 맞는 수성신진작가 공모에 올해도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대구예술대학교 졸업 후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인터미디어아트를 전공하고 있는 김상우 작가와 대구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수료한 현수하 작가가 그들이다. 선정된 두 작가는 각각 영상설치(김상우-멀티아트홀)와 평면회화(현수하-호반갤러리)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7월 8일(목)부터 25일(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멀티아트홀에서 전시하는 김상우 작가의 작업은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김상우 작가는..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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