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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The Shapes of Things ' 니콜라 샤르동 개인전 갤러리 신라에서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1월30일까지 니콜라 샤르동(Nicolas Chardon, b.1974~)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1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니콜라 샤르동의 이번 두번째 전시에서는 2003년작부터 최근작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품 한 점 한 점이 하나의 작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작품마다 갤러리 신라의 전시장 공간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설치하게된다. 1998년부터 그가 따르고 있는 엄격한 프로토콜에도 불구하고, 니콜라 샤르동의 작품에 나타나는 주요 개념은 그의 그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은 그림에서 항상 새로운 상황을 생성하는 그리드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그의 작업은 기하학적 작품에서 보이는 부드러움이 가장 중요한 모티브이다. 그들이 끊임.. 2021. 12. 8.
[전시] 이환희 개인전: FUGA 021갤러리에서는 이환희작가의 개인전 《FUGA》를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개최한다. 2018년 《Argument》에 이은 021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완전한 태세를 갖춘 사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조형적 완결성을 목표로 하는 조형예술가를 추구한다. 이러한 작가의 목표설정은 자연스럽게사물(형식), 회화(물성), 화면(매체), 조형(연출)에 대해 고찰하게 되는 과정을 수반하며 이에 대한 '완전한 태세'의 객관적 총체를 만들고 제시한다. 이처럼 시각예술의 본질적인 가치를 조형에서 찾는 작가는 조형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회화와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Argument》에서 다양한 모티프를 단일한 매체(회화)로 풀어냈다면 이번《FU.. 2021. 11. 10.
[전시] 웃는얼굴아트센터 특별기획전 Ⅴ '박경아 개인전 –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1월 9일(화)부터 11월 27일(토)까지 박경아 개인전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를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은 흘러간 시간과 멀어진 장소, 희미해진 자연 풍경들에 대한 기억을 자유롭고 감각적인 색과 선으로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박경아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법과 색채의 측면에서 이전 화풍과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그녀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기억들을 표현했던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24여 점을 선보인다.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에서는 작가 본인의 심상을 색과 선의 조합으로 표현한 대형 추상 작업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그녀가.. 2021. 11. 10.
[전시] 수성아트피아 후원전 ‘김판준의 달항아리전’ 김판준 작가의 개인전 전이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2021년 11월 9일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수성아트피아 후원전이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일 도자기는 백자 달항아리 13점과 3족 수반 2점을 포함하여 벽걸이 큰 접시 4점 등 모두 30여 점이다. 그 중 무늬와 장식을 생략하고 흰색으로만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 13점은 빛이 곱고 푸근하면서도 크기가 뿜어내는 위용(威容)이 압도적이다. 맑고 고운 흰빛은 마치 맑은 영혼을 비추는 것 같다. 원만한 형태는 겸손과 포용을 두루 겸비한 어머니의 따뜻한 숨결 같다. 그 앞에 서면 김판준 작가 특유의 손맛과 스킬을 가늠할 수 있다. 지름이 65㎝나 되는 흰 달항아리 제작 과정에는 누구나 선 듯 흉내 낼 수 없는 노고가 수반됐다. 둥글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2021. 11. 10.
[전시]대구청년작가회 2021 정기전 Part 2 ‘It’s TIME 2’ ‘It’s TIME 2’ 라고 명명된 본 전시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청년작가회의 제71회 공식 행사이자, 2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1년 정기전의 두 번째 발표전으로 환갤러리에서 2021년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 할 시간’ 이라는 뜻을 지닌 전시 명제는 8월에 진행된 첫 번째 정기전 ‘The Road of Artists’ 에 이은 두 번째 전시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시에 2020년을 지나 2021년을 살아오며, ‘예술가의 길’ 위에서 각자가 취해온 혹은 희망한 선택과 의지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일어날 시간’ 혹은 누군가에겐 ‘쉬고 싶은 시간’ 이었을지 모를 2021년을 마무리하며, 그러나 모두 쉬지 않고 ‘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대구청.. 2021. 11. 10.
[전시]유리상자-아트스타2021 Ver.4 류신정展 _야생 별 Wild star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네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4展에는 류신정(1967년생) 작가의 ‘야생 별 Wild star’을 2021년 10월15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실험정신’이란 작가의 태도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이용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사방이 뚫린 유리상자 공간에 빛을 이용한 시각적 연출과 작품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적 흐름을 통해 공간확장의 가능성을 설명함으로 ‘헬로우! 1974’란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실험적이지만 디테일한 접근과 공간에 대한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8개의 다양한 구로 ..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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