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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권기철, 김결수 2인전 권기철, 김결수 2인전작지만 알찬 공간 Gallery MOON101에서 권기철, 김결수 2인전이 2020년 10월 26일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 간 공간성을 활용한 조합은 어떠한 결과로 과정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일까? 작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에서 최대치 효과를 얻기 위해 한지 위에 대범한 붓질로 내면을 내던지는 권기철,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한 세월 속에 사용된 오브제로 작가의 삶을 창출하고 있는 김결수가 같은 공간에서 만난 것이다. '어이쿠! 봄 간다' 의 연작에 이어 ‘사랑 후 남겨진 무게’로 태어난 근작은 예전 원색을 활용해 화려한 봄의 색깔을 화면에 가득 풀어놓는 대신 인생의 봄을 보내고 중년이 된 작가로 더욱 더 원숙미를 담고 있다. 내면의 울림이 조형적 울림으로.. 2020. 11. 5.
[전시] 최영조 초대전 at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최영조작가의 개인전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1943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한 최영조 작가는 올해(2020년) 화업 60년을 맞이한다. 1961년 미술대학교(중앙대학교)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작품 활동이 꾸준하다. 수성구 동대구로에 자리한 그의 작업실엔 작품들이 빼곡하다. 다락방까지 촘촘하게 줄지어선 작품들이 그간의 작업열정을 가늠하게 한다. 동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던 최영조 작가는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과 미국(뉴욕), 캐나다, 일본, 중국(북경) 등에서 개인전 35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수성아트피아 초대전(11월 3일(화)~11월 8일(일),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은 36회 개인전인 셈이다. 최영조 작가의 인생 80년을 더듬는 회고전.. 2020. 11. 3.
[전시] 김기주 초대전展, '풍경을 조각하다' at. 수성아트피아 김기주 초대전展 '풍경을 조각하다'이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동양에 산수화가 있다면 서양에는 풍경화가 있다. 풍경화는 17세기 네들란드에서 독립된 장르로 자리매김했으며 캔버스에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기주 작가는 풍경을 그리지 않고 조각한다. 조소와 소조(塑造)기법을 병행하며 풍경을 조각한다. 하여 그의 풍경에서는 삼차원의 공간감을 체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우뚝 선 등대뿐만 아니라 출렁이는 바닷물에 떠다니는 돛단배를 볼 수 있다. 길가에 줄지어 선 포플러 나무가 바람결에 일렁이는 모습도 김기주 작가의 작품에서는 3차원의 공간을 품고 있다. 풍경화가 아닌 풍경조각이기에 가능하다. 40대에 대학원에서 조각을 더 깊이 연구한 작가에게 작업은 일상이 됐다. 20.. 2020. 11. 3.
[전시] 김영범,수평의 시간(Horizontal time) at.아트스페이스펄 아트스페이스펄에서는 2020년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김영범작가의 전시가 '수평의 시간'의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수평의 시간」을 포함해 신작 8점이 전시된다. 김명범작가의 신작은 현재라는 시간, 지금 여기서 우리가 보고 있는 무결점의 순수한 시간, 특수한 오브제를 통해 보는 시간(수평의 시간)과 보이지 않는 시간(수직의 시간)의 교차, 일견 절대적 시‧공간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는 시간에 대한 사유가 담긴 2020년 신작 8점과 구작2점이 전시된다. ‘수평의 시간’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과 볼 수 없는 공간에 대한 작가의 시‧지각적 인식의 지점, 이 지점은 일상의 오브제를 보고 감각하는 작가적 사유가 담긴 시간과 공간과의 관계설정이다. 이 지점은 오늘날의 현대 물리학이 시간과 공.. 2020. 11. 3.
[전시] 유영재 두번째 개인전 ‘3D 프린팅 패션액세서리’ 2020년 10월 25일에서 30일까지 두리미술관에서는 유영재 두번째 개인전 ‘3D 프린팅 패션액세서리’ 전을 연다. 작가는 작가의 박사논문 ‘생체모방(Biomimicry) 패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3D 프린팅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와 연관된 여러 교육기관을 찾아다니며 관련 기술을 부지런히 탐구하고 있다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필라멘트 형태의 재료를 고온의 노즐에서 가열하여 적층하는 FDM 방식으로 제작하였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멋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목걸이, 귀고리, 팔찌 디자인을 비롯하여 슈즈와 헤어피스 등으로 구성하여 작품들을 선보인다. Artist Run Space 두리미술관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38길 55, 2층 문의 : 010-2952-6288 2020. 11. 3.
[전시] 박두영( Park Doo Young) Solo Exhibition -갤러리신라 Hall A & B 갤러리 신라는 2020년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박두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3년도부터 10여회가 넘는 개인전을 발표해온 작가의 신라에서 개최되는 세번째 개인전으로 오로지 작업에 대한 일념으로 흔들리지 않고 정진하는 박두영의 작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1980년대의 박두영은 미술 개념을 구성하고 있는 근본적인 것들, 일반적이지만 보편적이지 않은 기호나 개념들, 신체에서 유래한 감각 기제나 가치를 결정하는 일련의 의식 작용을 돌아보는 것이 작가의 역할이며, 작업의 중요한 국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현상이나 개념들을 견출하고 재구성한 사진이나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이는 ‘미술을 바라보는 관점’ 그 자체에 주목한 것으로 모두가 공유하는 개념이나 사실들이 개인..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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