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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정희민 개인전 If We Ever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021갤러리 정희민 개인전 [ If We Ever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이 021갤러리에서 2020년 6월25일 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오늘날의 '만남'은 여러 형태를 포괄한다. 그것은 물리적인 접촉을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의 아이디어로만 존재하기도 하며 계획에 의한 것일 수도, 때론 우연적인 사건일 수도 있다. 만남은 반복될 수도 일회적인 것일 수도 있다. 일상을 매개하는 여러 조건들이 물리적 실체로 존재하는 대상을 전제하지 않으며 점점 분석과 예측을 위한 데이터가 되는 세계에서 '만남'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동일한 정서적 가치를 가질까? 어쩌면 더 이상 복수(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언어 형식)는 만남의 필요 조건이 아닌지 모른다. If We Ever Meet A.. 2020. 6. 19.
[전시] 허남문개인전 [경계에 서서] -수성아트피아 2020년 수성아트피아 기획전시로 허남문개인전이 [경계에 서서]라는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호반홀에서 2020년 6월 2일에서 6월 7일까지 열린다. 호반갤러리 내 가벽으로 만든 작은 전시공간에는 자연에서 채취한 낙엽과 닥 펄프로 만든 모형을 설치한다. 20여 년 이상 한지 작업에 매진해온 허남문에게 닥(楮)은 생활의 일부라고 할 만큼 친숙한 것이다. 한지(닥)라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창조했다. 작가는 자연적인 소재(낙엽, 한지 등)와 선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친숙함 또는 인간성과 연결짓는다. 음향과 영상 빛 등, 다양한 매체로 완성되는 허남문의 이번 전시 [경계에 서서]는 삶에서 야기되는 갈등과 번뇌, 트라우마와 같은 아픈 생각과 생각사이를 조명한다. 작가는 그것이 마음 치.. 2020. 5. 30.
[전시] 10번째 최승연 개인전 – In one’s forties 갤러리제이원 10번째 최승연 개인전이 봉산문화회관내 갤러리제이원에서 In one’s forties라는 주제로 2020년 6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In one’s forties - 그리고 작가로서의 10여 년간의 시간 오랜 시간의 사유 여러 번 천천히 밀도 있게 칠해가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두께감 있으면서도, 원하는 색감의 채색층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위해 10번도 넘는 색감과 채도 조절, 무광 처리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작가의 물감을 섞고 화면을 여러 차례 덧대는 손. 계속해 덧씌우는 그의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그의 기억과 시간과 감정이 입혀진 색상을 우리는, 세상은 바라봤을때 무엇을 느낄까. 공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질 때.. 2020. 5. 30.
[전시] 박휘봉 작업 40년: 1981-2020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설치 조각가의 작업인생(作業人生) 40년을 들여다 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역사를 써온 원로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기록하기 위한 일환으로 원로작가 회고전 을 2020년 5월 20일에서 6월20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 원로 미술인을 연구·조명하여 지역 미술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원로작가 회고전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원로 설치 조각가 박휘봉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명하는 展을 마련하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회고전은 작가의 시대별 작품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전시를 구성한다. 시대별 대표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 자료를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40여 년간 이루어진 작업 활동의 역사를 기록한.. 2020. 5. 30.
[전시] Refresh wind : 동원화랑 싱그러운 5월 동원화랑에서는 코로나에 지친 우울하고 피로한 마음들을 위로하는 전시회를 가진다. 2020년 5월22일에서 6월20일까지 열리며 상쾌한 그림들의 주연인 화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침, 희망, 생명의 봄. 잃어버린 봄을 다시 한 번( again spring )초대하는 전시이다. 이번 refresh wind전은 세상 모든 생명의 희망이 가득한 사랑의 메시지를 상쾌하게 전하는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2020. 5. 29.
[전시] And, Another, Start : space 129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전을 6월 8일(월) SPACE129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 신입 작가의 기량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그리고, 다른, 시작이라는 뜻으로 각자 다른 곳에서 한 곳으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롭게 시작하자라는 마음과 활기찬 의도가 담겨있으며, 새로운 작가들과 작품들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총 10명으로 구지량, 권소현, 박병근, 방복희, 심영숙, 여윤경, 은윤, 이계하, 이의준, 이춘영, 한영희, 홍영우 작가가 참여하며, 두 팀으로 나뉘어 SPACE129에서 2주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8일(월)부터 6월 20일(토)까지 열리며, 기간 내 휴관일은 일요일이다.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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