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프리뷰

[전시] 허남문개인전 [경계에 서서] -수성아트피아

by 사각아트웹진 2020. 5. 30.
728x90

2020년 수성아트피아 기획전시로 허남문개인전이  [경계에 서서]라는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호반홀에서  2020년 6월 2일에서 6월 7일까지 열린다.

허남문 [Space]162.1x130.3 Oil on Canvas 2020.
허남문 작, Space._Oil_on_canvas_162.2x130.3_2020.
허남문 작, 그 경계에서서__가변설치_2020


호반갤러리 내 가벽으로 만든 작은 전시공간에는 자연에서 채취한 낙엽과 닥 펄프로 만든 모형을 설치한다. 20여 년 이상 한지 작업에 매진해온 허남문에게 닥(楮)은 생활의 일부라고 할 만큼 친숙한 것이다. 한지(닥)라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창조했다. 작가는 자연적인 소재(낙엽, 한지 등)와 선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친숙함 또는 인간성과 연결짓는다. 음향과 영상 빛 등, 다양한 매체로 완성되는 허남문의 이번 전시 [경계에 서서]는 삶에서 야기되는 갈등과 번뇌, 트라우마와 같은 아픈 생각과 생각사이를 조명한다. 작가는 그것이 마음 치유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 19관련 오픈식 생략
수성아트피아 053-668-1580, 053-668-1585 로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