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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95

[전시] 류이섭 전 -동원화랑 류이섭전이 2020년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원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는 1998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작업을 하다가 2000년에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10년간의 파리생활은 나에게 많은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질적인 문화 속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온 10년은 나 자신과 내 작업에 대해, 본질적인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기였다. 정답은 없었다.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내가 땅을 바라보며 그 존재를 인식 할 때, 땅은 나에게 본질적인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나는 캔버스 위에 온 몸으로 땅을 구축하고 YELLOW 를 입힌다. ‘YELLOW’는 자유와 생명력이 넘치고 풍요롭다. 깊은 본질의 세계로 나를 이끈다. 작업장이 있는 폐교 앞마당에 봄이 오면 .. 2020. 10. 24.
[전시] 신상욱 조각전 : 아양아트센터 신상욱작가의 조각전이 아양아트센터에서 202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공간은 그 자체가 예술적인 창조성의 의미를 지닌다. 본 작업은 건축물에서의 실내. 외 공간을 조각을 통해서 하나의 조형을 표현해 보고자 하는 것이며 기능적인 건축물의 일부분이 아니라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시각적이 우선이 되고 감각적이 가미되며 건축물의 컨셉과 어우러지지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그런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 공간은 건축의 공간이며 또 하나의 조각적 공간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또 그 공간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무수히 생각하게끔 하는 작업이며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공간이지만 다 만들고 나면 새로운 것이 탄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작업은 건축물의 벽면, 기둥, 외벽, 그리고 .. 2020. 10. 9.
[전시] 'In the middle of the forest' 박경아 개인전 : 우손갤러리 박경아의 개인전이 2020년 9월 17일서 부터 11월 20일까지 우손갤러리에서 'In the middle of the forest'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새롭게 제작된 박경아의 시리즈 를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내면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색채의 자유로움에서 지금까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나는 다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최근 박경아를 매료시키는 것은 자연과 추상 사이에 존재하는 회화적 공간(영역)에 관한 것이다. 자연自然, Nature은 박경아의 회화 속에서 현실과 인식이 상호교차하며 활성화되는 가상의 영역을 은유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투영된 상징적 매개체로서 초기에는 어두운 숲이나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 또는 빛과 그림자가 우연히 만들어낸 .. 2020. 9. 20.
[전시] 신강호 콜라보레이션 ‘우리 시대의 월든 호수’ 展 : 리알티갤러 신강호 콜라보레이션 ‘우리 시대의 월든 호수’ 展이 2020년 8월22일 부터 9월 6일까지 리알티에서 열린다. 현대 예술에서 협업은 더 이상 낯설거나 색다르지 않다. 많은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융,복합을 꾸준히 시도하였으며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의 문제로 쉽게 할 수 없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의 형태도 아니다. 이번 음악과 미술의 협업은 작가와 연주자들의 보다 넓은 표현 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신강호 작가의 나무정령 작품들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선을 활용하여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가 만든 나무정령들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위한 하나의 매개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 2020. 8. 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2020 동촌현대미술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회째 열리는 전시기획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아양아트센터 갤러리, 야외갤러리, 아양기찻길등에서 9월 10일(목) 에서 9월 27일(일)까지 열린다. 지난해까지 『동촌조각축제』라는 타이틀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동촌현대미술제』 개명하여 조각에다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촌유원지 내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야외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한 아트센터의 장점, ‘2020 한국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된 아양기찻길을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회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고 지역 현대미술을 조망함해봅으로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 2020. 8. 15.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을 계승·발전시킬 젊고 패기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작가로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을 2020년 7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만25~40세 사이의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여 지역 미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 열어오고 있는 전시이다.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해 나아가고자 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그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이 전시의 작가 공모에 올해는 42명의 작가가 응모를 한 가운데 5인의 작가-권효정, 김승현, 박인성, 이승희, 김소희 작가가 선정되어 전시를 연다. 20..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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