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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나들이105

[전시] 박종규 개인전 [Noosphere] 박종규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CNK에서 2022년 6월 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개최된다. 회화, 영상, 설치작품을 포함한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박종규 작가가 이번에 제시한 개념은 [Noosphere] 이다. 인간의 정신과 과학적 지식이 결합하면 인간이 사는 지층은 더 나은 곳을 향해 새로운 경지로 도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작가는 예술이 처음 현실을 재현하거나 모방하는데서 시작해서 단계를 거치며 컴퓨터, 기술, 신학 등 궁극적 이성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영역[Noosphere]을 만드는 예술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며 자기예술이, 적어도 회화의 세계에 있어서, 그러한 시대의 서막이 되리라고 본다. [Noosphere] 연작은 사각 프레임을 탈피한다. 프레임의 각도는 왜곡되고 변형되었는데 이는 카메라.. 2022. 6. 4.
[전시] 'The Gardener: Sight of Wonders' - 김란展 ‘내가 사는 인생과 세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부분적이지만 아름다운 광경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삶이 주는 선하고 아름다운 면을 바라볼 수 있다.’ – 작가노트 중에서 서울 평창동 METAPHOR32 갤러리에서 김란 작가의 개인전 이 2022년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김란 작가는 어머니의 사랑 또는 가족과의 일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작가의 그림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듯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데, 이는 작가가 가장 행복한 순간일 때 그림 앞에 서서 붓을 들었기에 가능했다. ‘보는 이에게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손으로 작품을 빚어내는데, 회화와 같이, 도자기 작업 또한 손으로 빚어내는 기물 위에, 분청을 바르고 드로잉을 조각한다. ‘.. 2022. 5. 24.
[전시] 이하은- 'Floating' 展 복합문화공간 헤더 갤러리에서 이하은 작가 《Floating》 展을 개최한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이어온 이하은 작가의 작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획되었다. 《Floating》은 공존과 순환에 관해 이야기한다. 거대한 꽃잎 사이를 유영하는 비행기는 자연을 탐닉하는 존재다. 이는 삶의 본태이며 이들이 하나가 되어 공존할 때 순환이 이루어지는 삶이 된다. 이하은 작가는 작업 속 식물의 잎은 우리의 삶과 동일시 하여 대자연으로 확장해 표현하고 있다. 순환하는 거대한 자연 속 작은 비행기는 극복하고 도전하는 우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승지 독립 큐레이터는 “존재하는 것은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존재한다. 삶과 동시에 죽음의 공존이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 2022. 5. 24.
[전시] 김은아 개인전 ' 플레이그라운드_Playground' "나의 페르소나(Persona)들로 꾸며 내 작품을 보는 모든이들을 나의 Playground로 초대하고 싶다" 김은아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이 갤러리 토마의 초대로 '플레이그라운드_Playground'라는 주제로 2022년 5월 5일 부터 5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화려한 칼라의 미미 작업으로 더 알려진 김은아 작가의 초기 흑백칼라 아크릴 작업과 현재의 작업까지 전체 약 50여점 이상이 보여지게 된다. 영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김은아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과 9번의 개인전을 대구를 기반으로 해 온 대구토종작가다. 김은아 작가의 작업에는 대구의 옛 모습들과 개인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갤러리 토마와의 인연으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함께 하며 김은아 작가의 모든 터전이 곧 제주도로 옮겨지는.. 2022. 5. 3.
[전시] 최병소, 우손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새벽이면 또다시 쓱싹쓱싹 연필 소리에 잠이 깨요” “최병소,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2022년 우손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새벽이면 또다시 쓱싹쓱싹 연필 소리에 잠이 깨요”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대구에 거주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최병소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제 누구나 그의 작품이 신문지 또는 작은 일상용품의 포장지나 종이 상자 위에 볼펜과 연필로 선을 긋고 또 그어 새까만 선들이 전면을 뒤덮고, 때로는 반복된 마찰에 의해 군데군데 찢기고 갈라져 물리적 한계에 이를 때까지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작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신문지 작업을 포함하여, 현재 전시상황 戰時狀況을 나타낸 설치 작품을 이번 우손갤러리에서 2022년 3월 24일부터 5월 27일 까지 선보인다.. 2022. 4. 30.
[전시]대구문화예술회관, '2022 소장작품 순회전'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4월 30일부터 달성문화센터 백년갤러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 전시 공간과 함께하는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 미술인의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작품 수집 및 연구를 지속하고있다. 또한 꾸준히 소장작품전을 개최하여 기관의 방향성 및 정체성을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매년 소장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소장작품 순회전은 그동안 소장작품전에서 선보이지 않은 작품과 작년 ‘원로작가전’,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기증된 일부 작품을 포함하여 소개한다. 공성환, 김동광, 김상용, 김종복, 남충모,노태웅, 이준일 등 구..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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