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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나들이105

[전시] 박소영 개인전 ‘THE DOOR’ 복합문화공간 헤더 갤러리에서 박소영 작가의 개인전 ‘THE DOOR’ 전시를 개최한다. 2021년 개관한 헤더 갤러리는 카페 헤더와 함께 운영 중이며, 문화예술을 대중과 보다 가깝게 일상의 생활 속에서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다. 박소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문이라는 경계를 넘어 공간을 들여다보면 지극히 평범하지만 낯선 개개인의 삶의 풍경들이 존재한다.”고 전하면서, 이를 통해 “문이 만들어 주는 경계를 통해 스스로에게는 익숙하고, 타자에게 낯선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획한 송무경 큐레이터는 개인과 타인의 경계에 따라 나누어지기도, 이어지기도 하는 우리 삶의 모습을 박소영 작가의 작업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헤더에서 202.. 2022. 9. 21.
[전시] 이소윤 개인전 'Echo' 갤러리CNK는 시리즈 기획전, 이소윤(Soyoon Lee) 작가의 회화로 표현하는 이상적 소통의 풍경을 소개한다. 전시는 2022년 9월 20일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메릴랜드 예술대학 (Post-Baccalaureate Certificate in Fine Arts), 영국왕립예술학교 페인팅 석사를 졸업하고 회 화, 설치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 최근 작업들은 작가의 유년 시절에서 시작한다. 어린 시절을 보낸 옛 주택 정원의 사계절 은 그녀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계절마다 다르게 스며드는 공기, 습도, 열기, 향기 와 같은 기운들은 다채롭게 변화하는 푸르고 붉은 각종 야생화 군락들의 기억으로 남아 물 감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생동감 있는 신비로운 에.. 2022. 9. 17.
[전시] 'AXIS 2022'전 @021갤러리범어 021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AXIS'전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AXIS 2022'전은 범어관의 3인전과 상동관의 1인전으로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2022년 8월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다. 범어관에서는 회화와 입체의 모호한 경계를 오가며 캔버스를 벗어난 다른 형식의 결과물로 회화의 공간성을 확장하는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는 조효리, 나무의 특성을 살려 형태를 조각하고 채색한 뒤, 이를 토대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이동훈, 사물에 부여된 통념적 기준과 가치들을 걷어내고, 재결합해 조각을 이루는 재료들이 물질 그 자체로 회귀하는 수평성을 구현하는 조각 작업을 선보이는 이현우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설치조.. 2022. 8. 26.
[전시] 봉산 2022 유리상자-아트스타Ⅲ 반주영展 - 자라나다 2022년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세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Ⅲ에서는 반주영 작가의 전시명 ‘자라나다’를 2022년 7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인다. 지난 2021년 9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공간 확장’으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작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작품명 ‘Life’를 공모하였다고한다. 이 작품은 간헐적이지만 연속성을 지니며 지속적이지만 유기적 변화를 추구하는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미래를 단순히 속단하고 예단할 수 없는 작업이다. 또한 작가도 작업의 끝을 알 수 없는 미완의 작품으로 불투명한 인간의 현실과 미래가 투영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생명체로 비유되며 우리의 ‘Life’와 함께하고 성장하고 있는 .. 2022. 7. 16.
[전시] 하지훈 개인展 common & uncommon 윤선갤러리는 2022년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하지훈(b.1978) 개인전 'common&uncommon'을 개최한다. 하지훈은 과거 자연으로부터 받은 시각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후각, 청각, 촉각으로 체험한 자연의 인상을 하나의 상으로 응축하여 영구적인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결국에 내가 주목하는 것은 자연의 모습에서 개인의 경험을 통해 숙성되어진 영구적 형태로의 전환이다. 과거 사건들의 무대이자 배경이었던 풍경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감정과 뒤섞여 의식 속에 모호하게 남아있고, 나는 이러한 이질적 잔영과 낯설음을 발견하고 이것을 구체화시키려 한다. 자연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대상의 단편적인 사실이 아닌, 대상의 이면이나 기억과의 연관성에 대해 말하고 싶다. 그림 속.. 2022. 7. 8.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작가 이영륭 회고전 개최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원로작가 이영륭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의 역사를 써 온 원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기록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서양화가 이영륭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을 7월 7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영륭은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전개 과정에서 작가 개인으로서의 작품 활동은 물론 평생 수많은 제자를 길러 낸 미술교육자로서, 주요 미술 단체를 이끄는 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도 활발히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미술계의 대..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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