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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나들이105

[전시]발굴된 기억, 유년의 기억과 원형적 기억 장두일 개인전 장두일작가의 개인전이 ‘발굴된 기억, 유년의 기억과 원형적 기억’이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방천시장에 위치한 갤러리 문101에서 열린다. 한국화를 전공하고 현대적인 형상 작품과 실험적인 경향의 작업을 병행해온 작가는 최근 새롭게 시도한 ‘먹그림’ 과 ‘일편일각(一片一覺)’시리즈를 변주하면서 기존의 표현 방식을 확대 전개한 ‘오브제’ 작품들이 평면과 설치로 만나게 된다. 존재와 조형 방법에 관한 실험을 계속하면서 창안한 도자기(옹기) 파편은 처음 실물에서 출발해 뒤에 모형으로 대용하게 되었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상징 매체가 되었으며 동시에 정체성에 관한 지속적인 탐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먹그림은 화가로서의 본능을 드러냄과 동시에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회화.. 2021. 11. 27.
[전시] 웃는얼굴아트센터 특별기획전 Ⅴ '박경아 개인전 –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1월 9일(화)부터 11월 27일(토)까지 박경아 개인전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를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은 흘러간 시간과 멀어진 장소, 희미해진 자연 풍경들에 대한 기억을 자유롭고 감각적인 색과 선으로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박경아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법과 색채의 측면에서 이전 화풍과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그녀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기억들을 표현했던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24여 점을 선보인다.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에서는 작가 본인의 심상을 색과 선의 조합으로 표현한 대형 추상 작업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그녀가.. 2021. 11. 10.
[전시] ‘러시아 현대작가전 - 그림과 이야기하다’ 깊어가는 가을, 러시아 현대작가들의 그림을 11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관장 정성희)와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가 공동주최로 를 개최한다. 11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러시아 리얼리즘, 모더니즘 작가 6인의 작품 70여 점을 볼 수 있다. 수성아트피아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이 대구에서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갤러리 까르찌나의 정식 첫 지방 전시이기도 한 이 전시는 주로 서울에서 접할 수 있었던 러시아 그림이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 상륙하여, 지역민들에게 러시아의 문화를 향유할 귀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2021. 11. 10.
[전시]대구청년작가회 2021 정기전 Part 2 ‘It’s TIME 2’ ‘It’s TIME 2’ 라고 명명된 본 전시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청년작가회의 제71회 공식 행사이자, 2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1년 정기전의 두 번째 발표전으로 환갤러리에서 2021년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 할 시간’ 이라는 뜻을 지닌 전시 명제는 8월에 진행된 첫 번째 정기전 ‘The Road of Artists’ 에 이은 두 번째 전시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시에 2020년을 지나 2021년을 살아오며, ‘예술가의 길’ 위에서 각자가 취해온 혹은 희망한 선택과 의지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일어날 시간’ 혹은 누군가에겐 ‘쉬고 싶은 시간’ 이었을지 모를 2021년을 마무리하며, 그러나 모두 쉬지 않고 ‘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대구청.. 2021. 11. 10.
[전시]유리상자-아트스타2021 Ver.4 류신정展 _야생 별 Wild star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네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4展에는 류신정(1967년생) 작가의 ‘야생 별 Wild star’을 2021년 10월15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실험정신’이란 작가의 태도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이용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사방이 뚫린 유리상자 공간에 빛을 이용한 시각적 연출과 작품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적 흐름을 통해 공간확장의 가능성을 설명함으로 ‘헬로우! 1974’란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실험적이지만 디테일한 접근과 공간에 대한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8개의 다양한 구로 .. 2021. 11. 4.
[전시] 김승현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전 -cnk갤러리 갤러리CNK는 시리즈 기획전으로 김승현의 텍스트로 지시되는 미술 언어를 탐구한다. 이 전시는 2021년 11월 5일 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열린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에서 구성(Composition)은 주제(Subject)를 대신한 작품의 목표이다.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OMPOSITION’ 시리즈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을 모은 연작이다. 작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성을 명령하고 작가는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관람자들은 작가에 의해 회화의 형식으로 이미지화 된 ‘COMPOSITION’ 이라는 텍스트를 나름의 방식으로 감상하게된다. 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기도 하고 혹은 색이나 기하학적 구성요소를 직관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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