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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57

[전시] 김승현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전 -cnk갤러리 갤러리CNK는 시리즈 기획전으로 김승현의 텍스트로 지시되는 미술 언어를 탐구한다. 이 전시는 2021년 11월 5일 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열린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에서 구성(Composition)은 주제(Subject)를 대신한 작품의 목표이다.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OMPOSITION’ 시리즈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을 모은 연작이다. 작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성을 명령하고 작가는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관람자들은 작가에 의해 회화의 형식으로 이미지화 된 ‘COMPOSITION’ 이라는 텍스트를 나름의 방식으로 감상하게된다. 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기도 하고 혹은 색이나 기하학적 구성요소를 직관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 2021. 11. 4.
[전시]이세득 탄생 100주년 기념<서정추상과 심상의 기록 : Lyric Abstraction and Record of Cherished Images> 한국적 서정추상의 기수(旗手), 이세득 화백 (1921~2001) 갤러리CNK에서는 한국적 서정추상의 선구자이자 미술행정가로서 한국 미술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세득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2021년 10월 7일에서 31일까지 개최한다. 이세득작가의 드로잉포함 47여점을 전시한다.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세득 화백은 일본과 파리에서 유학하면서 전후 추상미술이라는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한국적 서정추상의 세계를 개척하며 한국미술협회, 국제조형미술가협회 및 국립현대미술관회 등에서 대표적인 활동을 하였다. 선재미술관장(1991-1998) 등을 역임하면서 해외전시 기획 등으로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이처럼 라 할 .. 2021. 10. 15.
[전시] ‘가상의 층 - Imaginary Layer’전 , 환갤러리 ‘가상의 층 - Imaginary Layer’전은 예술단체 에디션랩의 기획으로 대구, 서울, 핀란드의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작가가 모여 꿈, 무의식, 정체성 그리고 판화의 표현적 특징인 이미지의 적층을 공통적인 주제로 하는 전시이다. 2021년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환갤리에서 열린다. 판화와 인쇄매체 예술단체 에디션랩의 대표 김서울 작가와 서울에서 판화작업실을 운영하는 박상아 작가, 일러스트와 판화작업을 하는 전태형 작가, 그리고 핀란드에서 설치와 판화작품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헬리 쿠룬사리(Heli Kurunsaari) 작가 네 명이 각각의 정체성과 무의식을 소재로 하여 동판화, 실크스크린, 목판화 등 다양한 판법을 구사하여 제작한 판화 작품을 발표한다. 김서울(Seoul Kim)작가는 홍익대.. 2021. 9. 22.
[전시] 수성아트피아기획 'back to the 展開'전 수성아트피아 전시기획팀은 1970년대의 기억을 소환해 전을 다시 펼친다. 그래서 전이다. 작가들의 증언과 당시의 흔적들을 토대로 대구 미술의 역사를 점검하고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예술창작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대구현대미술 1.5 ~ 2세대들이 야심차게 결성한 단체 ‘전개(展開)그룹’과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여작가는 김정태, 김영세, 김영진, 김진혁, 권영식, 노중기, 도지호, 백미혜, 이교준, 한용채 등(가나다 순) 10명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전시에 불참한 작가들도 있지만 1974년 한국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제를 개최한 도시가 ‘대구’였다는 점을 상기할 때, 전에 대한 흔적 돌아보기는 대구미술사에서 간과하거나 미루어둘 수 없는 단추 하나를 .. 2021. 9. 22.
[전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 :봉산문화회관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본다. 손에 잡힐듯한 선명한 빛은 반짝임을 넘어 부유하는 이미지로 시각적 환영을 연출한다. 빛으로 형상된 풍경의 이미지들은 보는 이의 움직임 혹은 빛의 발산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되고 입체, 원근, 사실 등 다양한 조형적 요소들을 구체화시키며 비실제적인 공간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고 있는 순간 문뜩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라는 인공의 빛에 대한 실존적 의문을 가지게 한다. 전원을 끄면 아무것도 없는 어둠일 공간에서 실존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 모든 것이 허상으로 다가온다. 봉산문화회관에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이 2021년 7월 28일 에서 10월 3일까지 열린다. 뉴머티어리얼스(New materials)는 새로운 재료·재질을 의미하는 말로 신소재로 번역이.. 2021. 9. 2.
[전시] PARK, DOO-YOUNG 박두영 개인전 : 갤러리 신라 서울 갤러리 신라 서울에서는 2021년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박두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박두영(b.1958~ )은 1982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984년에는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서울, 일본 도쿄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1980년대부터 앙데팡당전, 서울현대미술제, 3월의 서울전, 하드코어-대전 코넥션전, TA-RA그룹전, 캐러밴 대구-파리전, 메이드인대구 II 등 현대미술 계열의 작가들이 참여한 단체전들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다. 1980년대에는 주로 사진이나 오브제, 자연물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했고 1992년 이후에는 보색 대비나 색조 단계를 표시한 줄무늬 평면작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캔바스 작업 20여 점이 전시된다..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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