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수성아트피아기획 'back to the 展開'전
수성아트피아 전시기획팀은 1970년대의 기억을 소환해 전을 다시 펼친다. 그래서 전이다. 작가들의 증언과 당시의 흔적들을 토대로 대구 미술의 역사를 점검하고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예술창작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대구현대미술 1.5 ~ 2세대들이 야심차게 결성한 단체 ‘전개(展開)그룹’과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여작가는 김정태, 김영세, 김영진, 김진혁, 권영식, 노중기, 도지호, 백미혜, 이교준, 한용채 등(가나다 순) 10명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전시에 불참한 작가들도 있지만 1974년 한국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제를 개최한 도시가 ‘대구’였다는 점을 상기할 때, 전에 대한 흔적 돌아보기는 대구미술사에서 간과하거나 미루어둘 수 없는 단추 하나를 ..
2021. 9. 22.
[전시] PARK, DOO-YOUNG 박두영 개인전 : 갤러리 신라 서울
갤러리 신라 서울에서는 2021년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박두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박두영(b.1958~ )은 1982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984년에는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서울, 일본 도쿄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1980년대부터 앙데팡당전, 서울현대미술제, 3월의 서울전, 하드코어-대전 코넥션전, TA-RA그룹전, 캐러밴 대구-파리전, 메이드인대구 II 등 현대미술 계열의 작가들이 참여한 단체전들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다. 1980년대에는 주로 사진이나 오브제, 자연물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했고 1992년 이후에는 보색 대비나 색조 단계를 표시한 줄무늬 평면작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캔바스 작업 20여 점이 전시된다..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