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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57

[전시] '푸른 나무 아래서: 서창환과 제자들'특별기획전: 대구문화예술회관,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특별기획전「푸른 나무 아래서: 서창환과 제자들」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사제(師弟) 관계 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 지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 故서창환(1923-2014)과 제자들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서창환은 1923년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나 일찍이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화를 익히고 귀국, 월남해 1946년 경북 영주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포항에서 10여 년간 제자를 기르며 포항에 현대 화단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1959년 경북중학교로 부임하면서 대구에 정착, 평생 미술교육자이자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22. 4. 27.
[전시]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시 'The Enter'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시 시리즈 No.2 가 2022년 3월 28일(월)~4월 16일(토)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지낸 장이규 작가의 제자 21명의 작품 42점을 전시된다. 참여 작가의 대다수가 작품성에 비해 시장경험이 없거나, 있다하더라도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이렇게 전도유망하지만 기회가 적었던 작가들에게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기획되었고, 이들의 시장진입을 유도하여 예술계의 다양성 확보하고자 라고 명명하였다.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시 시리즈는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시문의 053-475-7701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 (대구시 남구 이천로32길 36 3층) 2022. 3. 26.
[전시] 권기자 개인전 'The Layers of Paints Make a Shape of Time. 물감의 층리, 시간을 조형하다.' 갤러리 오모크에서는 권기자 개인전을 2022년 3월 4일 부터 5월 3일 까지 두달간 진행한다. 윤 진 섭(미술평론가)는 그의 작업에 대해 '캔버스 위에서 줄줄이 흘러내린 물감의 흔적들이 서로 어우러지고 겹쳐져 형성된 두터운 물감의 층이 권기자의 작품을 마주할 때 관객들이 바라보는 장면이다.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캔버스에 가득 흘러내린 무수히 겹친 물감의 흔적들은 마치 수많은 털실을 겹쳐서 고정시켜 놓은 것처럼 일직선으로 뻗어있다.우연성에 기반을 둔 이 ‘흘리기(dripping)’ 기법은 미술사적으로 보면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을 비롯하여 일련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으나, 작가 개인에 따라서 독자적인 아우라(aura)와 특이점을 드러냄으로써 그 자체 미적 정당성을 획득한다. 평면 작품 .. 2022. 3. 9.
[전시] 이호억 '관성층위 慣性層位' @오모크갤러리 칠곡에 위치한 오모크 갤러리에서 청년작가들을 위한 3층 전시장 '대안공간'을 새로이 오픈한다. 그 첫 전시로 이호억작가를 초대해 '관성층위 慣性層位'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5일 부터 3월 30일까지 연다. 이호억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의 시간을 관조해본다. 일렁이는 것을 마주한다. 눈에 담아두었던 것들이 마음의 그물에 남았던 탓일까. 잡을 수 없는 그것을 좇아 내달리지만 모양을 달리하며 사라질 뿐이다. 뇌리에 잔상이 시간에 작용하여 조각된다. 태도를 그리는 일. 어쩌면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일지 모른다. 문장으로는 설명 할 수 없는 일. 온전한 감각을 관념과 분리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주 수 완(미술사, 우석대조교수)는 평론을 통해 " 작가는 연작에서 이렇게 파괴된 형상에 과감한 복.. 2022. 1. 19.
[전시] 이환희 개인전: FUGA 021갤러리에서는 이환희작가의 개인전 《FUGA》를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개최한다. 2018년 《Argument》에 이은 021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완전한 태세를 갖춘 사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조형적 완결성을 목표로 하는 조형예술가를 추구한다. 이러한 작가의 목표설정은 자연스럽게사물(형식), 회화(물성), 화면(매체), 조형(연출)에 대해 고찰하게 되는 과정을 수반하며 이에 대한 '완전한 태세'의 객관적 총체를 만들고 제시한다. 이처럼 시각예술의 본질적인 가치를 조형에서 찾는 작가는 조형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회화와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Argument》에서 다양한 모티프를 단일한 매체(회화)로 풀어냈다면 이번《FU.. 2021. 11. 10.
[전시]유리상자-아트스타2021 Ver.4 류신정展 _야생 별 Wild star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네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4展에는 류신정(1967년생) 작가의 ‘야생 별 Wild star’을 2021년 10월15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실험정신’이란 작가의 태도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이용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사방이 뚫린 유리상자 공간에 빛을 이용한 시각적 연출과 작품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적 흐름을 통해 공간확장의 가능성을 설명함으로 ‘헬로우! 1974’란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실험적이지만 디테일한 접근과 공간에 대한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8개의 다양한 구로 ..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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