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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전시55

[전시] 장재록의 개인전 '순응順應 Adaptation' 갤러리CNK는 장재록의 개인전 을 2023년 4월 11일 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한지와 먹을 바탕으로 하여 자동차와 같은 소비품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인간의 욕망을 보여줬던 장재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작품기법과 함께 3차원의 실제 풍경을 2차원의 디지털 프로그램 이미지인 픽셀의 규칙으로 의경(意景)을 표현한 변형된 풍경을 보여준다. 가상과 실재가 맞닿은 디지털 시대에 인류세(Anthropocene)의 문제를 고심한 작가는 픽셀의 형태로 표현된 의경들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는 자세들을 논하고자 한다. 장재록 작가는 토목 설계를 하신 아버지와 서예가로 활동하신 어머니의 영향이 지금의 작품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캔버스 위의 한지에 먼저 설계도면과도 같은 격자(.. 2023. 4. 15.
[전시] 차규선 개인전- '對·畫 : 그림과 이야기하다' 윤선갤러리는 2023년 4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차규선 개인전 《對·畫 : 그림과 이야기하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300호 이상의 대작을 포함해 신작 25여 점을 갤러리와 카페(Artplex) 공간을 아울러 선보인다. 최근 봉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된 작품 이외의 또 다른 신작과 함께 추상 회화 작업을 중심으로 한 작가의 새로운 경향을 만나볼 수 있다. 199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삼십여 년간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 온 차규선 작가는 우리에게 매화와 풍경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의 초기 작품들은 유화를 주재료로 한 사실적 화풍으로 주변 풍경을 그려왔으며, 1999년 이후로 다양한 재료와 형식 실험을 진행하며 오늘날 작업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금은 재료나 형식, 기법에 좀 더 자.. 2023. 4. 15.
[전시]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 기념 특별전 현대미술-빛을 찾아서 수성아트피아는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민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주목받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초대전과 후원전 등을 통해서도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발표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이미지도 견고하게 다져왔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보다 나은 전시환경 구축을 위해 1년 5개월간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2023년 5월 1일 재개관하게 됐다. 새롭게 도약을 준비해온 수성아트피아는 5월 2일(화) ‘재개관 기념 특별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개관 기념 특별전’인 만큼 차별화된 작가 구성과 진행으로 미술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대작가는 대구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창작활동의 역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곽훈(1941년~), 남춘모(19.. 2023. 4. 14.
[전시] 김춘수 개인전 'Ultra-Marine' 갤러리 신라 대구에서 3월 23일부터 4월22일까지 주제로 김춘수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갤러리신라와 김춘수작가와의 첫 전시는 1992년 서울에서 첫 만남을 통하여, 1993년 개인전 개최를 약속하고 첫번째 개인전을 1993년 3월 26일에 개최하였다. 1993년에 연이어 1994년, 1996년, 2002년, 2019년 그리고 올해 서울(2023년 2월)과 대구(2023년 3월)에서의 모두 7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개최를 통하여 30여년 동안 국내외에 김춘수 작가의 작업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김춘수의 대구전시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300호 크기의 대형캔버스 연작과 90년대 대표작품인 시리즈가 동시에 소개될 예정이다. 출품될 작품은1993년도 첫 번째 전시에 .. 2023. 3. 18.
[전시] 달서아트센터,'변카카 개인전 <1-1=1_EQUAL>'개최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변카카 개인전 」을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3일(금)을 시작으로 3월 23일(목)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아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지역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를 초대해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올해는 실험적인 미디어와 설치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변카카 작가와 기억의 풍경을 내면화하여 금박과 한국화의 매체로 표현하는 김조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변카카 작가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삶과 죽음의 연속적인 순간들을 다룬 작품들을 그려낸다. .. 2023. 3. 10.
[전시] '021 Gala collection display' 021갤러리는 설렘의 계절 봄을 여는 3월을 맞아 가볍지 않게 무겁지 않은 '021. Gala collection display'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활동하는 젊은 동시대 작가들이 021갤러리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모아본다. 전시일정은 2023년 3월 7일에서 5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권도연 외 6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는 다양하고 풍성한 하모니에서 뚜렷한 개별성이 함께하는,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남기는 긴 여운 같은 전시가 될 것이다. 권도연작가는 기억의 단편들을 소환시켜 사진으로 재구성하고, 현존했던 대상들을 지금 마주하는 세계로 교차시키는 섬광기억과 역사 속 초기 무동력 비행기를 소재로, 그에 담긴 과학자들의 상상력과 시간에 대한 질문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현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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