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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전시55

[전시] 배리어프리 전시 ‘S a y_말해봐’전(展) 경북대미술관 경북대 미술관(관장 이경용)은 2023년 6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기획특별전 ‘S a y_말해봐’전을 개최한다. 낯설었던 한국의 풍경과 함께 이방인이자 아빠로서의 새로운 삶을 기록한 영국 출신 알란 에글린튼 작가의 사진 작품 ‘BENZ’, 북한에서 온 주인공의 이야기와 함께 말의 영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장미 작가의 설치 작품 ‘Say’ 등 9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자리를 잃은 이들의 말을 찾아내고, 개개인에게 온전히 주어져야 할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 가능성을 예술을 통해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1인 매체와 SNS가 대중화되어 세상에 개인의 갖가지 말들이 넘쳐나는 지금의 시대에.. 2023. 6. 18.
[전시]김지선 & 오지은 2인전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갤러리 CNK는 김지선 (Kim Jiseon), 오지은 (Oh Jieun)작가의 2인전 를 2023년 6월 1일부터 7월15일까지 개최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온 대사를 전시제목으로 삼았다. 때로는 상황에 맞서 해결해야 할 때도 있지만, 잠시 쉬어야 할 때도 있다는, 각자의 '작은 숲'과 같은 도피처가 있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두 작가의 작품이 삶에 지칠 때 잠시 쉴 수 있는 도피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작가만의 방식으로 기억 속 시, 공간을 표현해온 김지선, 오지은 작가는 그녀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풍경으로 남긴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의 순간을 특유의 색감과 에너지로 쏟아내듯 표현된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호기심과 그 기억 속에 같이 하고 있는듯한 설레임을 .. 2023. 5. 27.
[전시] 청문당 청년공모「Z to A 2023」선정 ‘2부 전시 puppiez <느린 직감>展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청문당(靑文堂)’이 주관하였던 청년공모전 을 통해 선정 된 두 번째 전시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북문의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 ‘청문당(靑文堂)’에서 열린 청년공모전 은 지난해부터 지역 예비예술가들의 발굴하여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선정 인원과 전시 회차를 확대 운영하여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지원혜택을 늘리고 있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되는 Z to A 2023 2부 전시는 아트그룹 「puppiez」의 展 이다... 2023. 5. 26.
[전시] 강우문 탄생 100주년 : 사랑을 머금은, 자연과 춤 그리고 몽당붓 대구 구상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의 한 분인 ‘강우문’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동원화랑에서 강우문 탄생 100주년 기념展을 개최한다. 강우문 화백과 오랜 인연을 가졌던 동원화랑이 앞산에 위치한 갤러리 동원에서 그의 기념전을 2023년 5월 10일에서 5월 30일까지 연다. 권원순 미술평론가는 평론글에서 '자연대상을 무리 없이 변형하고 그것에 생명을 부여하는 맑고도 따뜻한 색감이 자아내는 고요한 정서가 자연에의 사랑과 친화를 잘 말해 주고 있다. 풍경, 인물, 정물 등 소재의 다양성에 따라 그의 조형기법 또한 다양하게 실험되고 변천되어왔다. 이처럼 자연과의 사랑에 천착해 온 것은 그에게 있어 자연을 이탈하는 것은 곧 행복에서 이탈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1950년대 후반에서 60.. 2023. 5. 9.
[전시]2023 기억공작소Ⅰ 김미련展 안개의 그림자 Ⅱ 역사와 장소, 그리고 사건을 기억하는 우리들의 자세까지 김미련 작가의 독특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2023 기억공작소 두 번째 전시 “안개의 그림자 Ⅱ”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에서 2023년 5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과거를 소환해 현재의 삶과 미래까지 생각토록 한 섬세한 관람 동선으로 기존 역사적 서사를 개인의 서사가 주가 되어 비춰보고 이것이 누구나의 서사에도 포함되는 보편성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양철학가인 류승완 박사와의 협업으로 개인 서사를 기록학적 측면에서 무명의 개인 서사와 역사적 사실과의 관계를 조명했으며, 애니메이터 손영득 교수와의 협업으로 서사의 초현실적 영상 구현을 통해 시지각적 몰입을 확장시켰다. 이렇게 인문학자와 3D 애니메이션.. 2023. 5. 6.
[전시]봉산유리상자: 최원규 - Oblivion:Imprinted 망각의 각인 2023년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두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Ⅱ에서는 최원규 작가의 전시명 ‘망각의 각인’을 2023년 4월 14일 부터 6월 25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2년 9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주변부의 삶에 대한 연민을 드러내고 공유하는 작업인 ‘숨’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에서 8개월 동안 길 위에서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중 일부의 장판을 교체해주며 얻은 재료를 시각언어로 각인하는 설치작품을 공모하였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 우리 주변 보통인 삶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코자 취한 행위와 예술적 태도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2021년 4월부터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11개월간 이어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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