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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수성아트피아 후원전 ‘김판준의 달항아리전’ 김판준 작가의 개인전 전이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2021년 11월 9일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수성아트피아 후원전이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일 도자기는 백자 달항아리 13점과 3족 수반 2점을 포함하여 벽걸이 큰 접시 4점 등 모두 30여 점이다. 그 중 무늬와 장식을 생략하고 흰색으로만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 13점은 빛이 곱고 푸근하면서도 크기가 뿜어내는 위용(威容)이 압도적이다. 맑고 고운 흰빛은 마치 맑은 영혼을 비추는 것 같다. 원만한 형태는 겸손과 포용을 두루 겸비한 어머니의 따뜻한 숨결 같다. 그 앞에 서면 김판준 작가 특유의 손맛과 스킬을 가늠할 수 있다. 지름이 65㎝나 되는 흰 달항아리 제작 과정에는 누구나 선 듯 흉내 낼 수 없는 노고가 수반됐다. 둥글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2021. 11. 10.
[전시]유리상자-아트스타2021 Ver.4 류신정展 _야생 별 Wild star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네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4展에는 류신정(1967년생) 작가의 ‘야생 별 Wild star’을 2021년 10월15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실험정신’이란 작가의 태도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이용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사방이 뚫린 유리상자 공간에 빛을 이용한 시각적 연출과 작품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적 흐름을 통해 공간확장의 가능성을 설명함으로 ‘헬로우! 1974’란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실험적이지만 디테일한 접근과 공간에 대한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8개의 다양한 구로 .. 2021. 11. 4.
[전시] 김승현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전 -cnk갤러리 갤러리CNK는 시리즈 기획전으로 김승현의 텍스트로 지시되는 미술 언어를 탐구한다. 이 전시는 2021년 11월 5일 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열린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에서 구성(Composition)은 주제(Subject)를 대신한 작품의 목표이다.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OMPOSITION’ 시리즈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을 모은 연작이다. 작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성을 명령하고 작가는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관람자들은 작가에 의해 회화의 형식으로 이미지화 된 ‘COMPOSITION’ 이라는 텍스트를 나름의 방식으로 감상하게된다. 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기도 하고 혹은 색이나 기하학적 구성요소를 직관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 2021. 11. 4.
[전시] 잭슨 심 개인展 '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8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잭슨 심 개인전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를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은 대중 매체 속 캐릭터와 사회 풍자적 메시지를 자신만의 독특한 팝아트 기법으로 표현하여 대중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는 작가 잭슨 심과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초기 작업 시리즈 (2019)부터 (2020), (2020), (2021), (2021)까지의 총 다섯 시리즈를 다루고 시리즈별 대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잭슨 심 개인전은 그의 연대별.. 2021. 10. 22.
[전시] KISHIO SUGA 키시오 스가 개인전,갤러리 신라 대구 | 서울 갤러리 신라는 전후 일본 현대미술의 주역인 키시오 스가 (Kishio Suga, B.1944~)의 전시를 개최한다. 2005년 갤러리 신라에서의 첫 전시 이후 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화업 53주년을 기념하는 일본에서의 대규모 '회고전'에 앞서 개최되는 전시인 관계로 더욱 더 의미 있는 전시이다. 작가는 사물을 일정한 상태에 머물지 않고, 시간의 궤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하는 일시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그러한 “사물”이 경험하는 과정의 정점이 되는“작품 구성 방식”에 주목하였다. 대구 전시장에 설치되는 대형 설치작품인“Release of Surrounded Space” 와 “Law of Scenic State”은 한국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Release of Su.. 2021. 10. 15.
[전시]이세득 탄생 100주년 기념<서정추상과 심상의 기록 : Lyric Abstraction and Record of Cherished Images> 한국적 서정추상의 기수(旗手), 이세득 화백 (1921~2001) 갤러리CNK에서는 한국적 서정추상의 선구자이자 미술행정가로서 한국 미술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세득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2021년 10월 7일에서 31일까지 개최한다. 이세득작가의 드로잉포함 47여점을 전시한다.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세득 화백은 일본과 파리에서 유학하면서 전후 추상미술이라는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한국적 서정추상의 세계를 개척하며 한국미술협회, 국제조형미술가협회 및 국립현대미술관회 등에서 대표적인 활동을 하였다. 선재미술관장(1991-1998) 등을 역임하면서 해외전시 기획 등으로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이처럼 라 할 ..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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