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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intmaking- Quac In Sik, Lee U Fan, 갤러리신라 서울 갤러리 신라 서울에서는 2021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곽인식, 이우환의 판화전전을 개최한다. 70-80년대 판화 15여점을 중심으로 곽인식(1919-1988)과 이우환(1936-)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50-1970년대, 국내의 척박한 경제환경과 그로 인해 전무 하다 시피 했던 “미술 인프라” 속에서 서구 미술의 흐름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닌, 그 흐름과 같은 속도로 혹은 더욱 앞서 새로운 미적 가치 추구한 한국의 작가들이 존재 한다. 그러한 작가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곽인식(1919-1988) 과 이우환(1936-)이 있다. 곽인식은 1937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며, 이탈리아의 “아르테 포베라” 그리고 일본의 “모노하”운동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사물의 물성을 탐구.. 2021. 6. 16.
[전시] 류지현 개인전 _갤러리문 101 회화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스테인드글라스에 폭발적 관심은 미술과 공예운동의 계기가 되어 스테인드글라스의 미가 재인식되고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업으로 탄생하였다. ‘삶과 죽음에 관한 현실적 직면’에 종교적 가치를 두고 작업하고 있는 류지현 작가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지닌 재료와 기법을 기초로 삶의 무위를 찾고 있다. 위대한 빛의 색채 발견으로 빛을 찬미하며 스테인드글라스의 역사적 사조가 아닌 본인이 현대미술로 접근하여 탄생시킨 작품을 방천에 위치한 갤러리 문101에서 2021년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보여준다. 그의 작업 시작은 화려한 색을 가진 원석을 자연 빛과 인공 빛에 의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람과 자연, 삶과 죽음, 생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스테드글라스’란 오브제를 자르고, 깨뜨려서 표현방.. 2021. 6. 16.
[전시] 사진작가 이주형 ‘플로라(Flora)'전 김광석길에 위치한 갤러리토마에서는 2021년 6월18일부터 27일까지 사진가 이주형을 초대하여 신작 ‘플로라(Flora)'를 선보인다. 계명대 사진미디어과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는 교육자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는 전작인‘라이트 플로우’에서 보여준 빛의 감각으로 표상되는 건축적 구조에서 소재를 자연 대상으로 전환한 작품 전시가 의미있다. 가림막과 같은 실재하는 매개체 안에 구현되는 각성된 감각의 결정체와 같은 드문 소재와 특별한 상태의 결합으로 그 동안의 작가의 과작을 설명할 수 있다면 ‘플로라’시리즈에 나타나는 사뭇 경쾌한 리듬과 함께 비정형의 울림으로 나타나는 여러꽃의 형상들은 일상적인 소재가 경이로운 미시의 감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 2021. 6. 13.
[전시] 수성아트피아 초대전 이시영의 ‘몸’ 수성아트피아는 2021년 6월 8일부터 20일까지 멀티아트홀에서 이시영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이시영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몸’ 연작 4점을 발표한다. 이시영 작가는 10년 째 ‘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 익명의 인간상에게 작가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한 꺼풀을 더 씌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은 익명성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특정 인물이나 특별한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이시영의 ‘몸’은 비현실적인 인물이면서 우리 모두를 지칭한다. 거리를 두고 보면 ‘몸’은 하나의 큰 덩어리로 존재한다. 덩어리를 이루는 부분은 얇은 나무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야를 좁혀 가까이서 보면 매우 섬세한 작업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사람인(人)자를 상기시킨다. 사람의 옆모습을 본 딴 사람인(人)자를 보면 단.. 2021. 6. 8.
[전시] 나상미 'VOYAGER' : 갤러리 CNK 갤러리CNK 시리즈, 그 네 번째 주제는 나상미 작가의 회화이다. 오늘의 미술시리즈, 다시 그림으로 돌아왔다. 이 전시는 2021년 6월15일 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단순한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내면의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추상과 형상의 경계에 있는 회화 작업으로 영국 왕립예술학교 졸업 전에서 주목을 받으며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 Voyager는 2018년부터 작업해 왔던 Neither Nor 시리즈의 첫 장이라 할 수 있는 신작들로 구성된 한국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겪게 된 코로나 팬데믹 락다운 상황은 무심히 지나쳐 왔던 삶의 풍경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감상자의 심리 속으로 연결되는 ‘포털’마냥, 화면의 깊이가 더 깊어진 듯 .. 2021. 6. 8.
[전시] 김 을 개인전 '춘래화개(春來畵開)' 을 갤러리는 오는 4월 13일 김을 개인전을 오픈한다. 전시는 2021년 4월 13일 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타이틀 ‘춘래화개(春來畵開)’는 ‘춘래화개(春來花開)’의 꽃(花)을 그림(畵)으로 전이시킨 것으로, 따라서 ‘춘래화개(春來畵開)’는 ‘봄이 오니 그림이 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코로나19로인해 예전과는 다른 봄을 맞이한 관람객에게 희망의 ‘그림’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김을 개인전에는 김을의 회화 12점과 드로잉 5점 그리고 오브제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12점의 회화 작품 중에 그의 ‘비욘드 더 페인팅(Beyond the Painting)’ 시리즈 3점도 포함되어 있다. 2017년과 2019년 그리고 2020년 제작한 작품 3점이 그것이다. ..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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