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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In the middle of the forest' 박경아 개인전 : 우손갤러리 박경아의 개인전이 2020년 9월 17일서 부터 11월 20일까지 우손갤러리에서 'In the middle of the forest'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새롭게 제작된 박경아의 시리즈 를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내면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색채의 자유로움에서 지금까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나는 다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최근 박경아를 매료시키는 것은 자연과 추상 사이에 존재하는 회화적 공간(영역)에 관한 것이다. 자연自然, Nature은 박경아의 회화 속에서 현실과 인식이 상호교차하며 활성화되는 가상의 영역을 은유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투영된 상징적 매개체로서 초기에는 어두운 숲이나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 또는 빛과 그림자가 우연히 만들어낸 .. 2020. 9. 20.
[전시] 최선 <딸꾹질 Hiccup> : cnk 갤러리 세계를 마주하는 화가의 섬세한 태도가 묵직한 회화적 실험으로 발표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미술가 최선 개인전 이 2020년 8월 27일 부터 11월 20일까지 cnk갤러리에서 열린다. 횡경막에 경련이 일어나 생기는 딸꾹질의 특이한 소리처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몸의 현상을 조형의 요소와 방법으로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가의 아들로 태어나, 회화를 전공하면서... 회화에 대한 체험과 연구가 남달랐던 작가의 DNA를 강조하며 작업들을 선보인다. 지난 150년 동안 치열하게 펼쳐진 색의 해방과 형태의 해체에 이어 아무것도 손대지 않는 평면을 너머 지속된 회화의 진화는 최선의 회화에서 극단으로 치닫는다. 최선의 회화는 전시장 윈도우를 통해 거부감없이 관람자를 유혹한다. 이내 작품 앞에서 깨닫게.. 2020. 8. 21.
[전시] 신강호 콜라보레이션 ‘우리 시대의 월든 호수’ 展 : 리알티갤러 신강호 콜라보레이션 ‘우리 시대의 월든 호수’ 展이 2020년 8월22일 부터 9월 6일까지 리알티에서 열린다. 현대 예술에서 협업은 더 이상 낯설거나 색다르지 않다. 많은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융,복합을 꾸준히 시도하였으며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의 문제로 쉽게 할 수 없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의 형태도 아니다. 이번 음악과 미술의 협업은 작가와 연주자들의 보다 넓은 표현 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신강호 작가의 나무정령 작품들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선을 활용하여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가 만든 나무정령들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위한 하나의 매개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 2020. 8. 19.
[전시]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사진전「ViewFindThe」展, 「20c초 대구, 대구인의 삶」展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대구사진비엔날레가 연기됨에 따라 금년 가을 특별기획전을 준비하였다. ‘현대사진예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전시와 ‘20c초 대구, 대구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전시가 그것이다. 먼저「ViewFindThe」展은 9월 25일 부터 10월 30일 까지 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하며, 다음으로「20c초 대구, 대구인의 삶」展은 9월 23일부터 10월 29일 까지 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ViewFindThe】展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구를 대표하는 비엔날레로서 동시대예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보이는 세계적인 사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수, 김화경, 박승만, 이계영, 이동욱, 이병록, 이삭, 이영아, 전솔지, 하춘근 등 10명의 .. 2020. 8. 19.
[전시] AXIS 2020 : 021갤러리 'Axis'전은 021 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young artist project 이다.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이 되고자 하는 기획전시이며 Axis전은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작가들이 자신이 기반으로 하는 지역을 벗어나 서로 교류하며 전시와 작업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Axis'전은 2020년 8월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며 참여작가는 김승현, 유지영, 이의성 이다. 김승현은 자기 작업에 대해 "‘본-시리즈(Born-series)’는 2011년부터 시작된 연작이다. 작업 초기에는 미술과 미술품의 쓰임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볼 생각이었다. 그룹 퀸의 노래제목 ‘I Was Born To Love You’를 패러디.. 2020. 8. 19.
[전시] 사진가 문진우 "Deep Blue" : 갤러리토마 사진가 문진우의 개인전이 갤러리토마에서 2020년 9월4일부터 9월 13일까지 ''Deep Blue"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진우는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진가다. 작업을 위한 부지런함과 열정은 당대 사진가들 중에도 최고로 손꼽을 만큼 성실한 작가이다. 날이 밝으면 어느 하루도 카메라를 들지 않은 날이 없다. 문진우는 부산의 골목골목을 계절별 시간대별로 기록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사진과의 인연은 고1학년 때인 1975년 교내사진서클 활동하면서 사진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대학에서도 전공(영어영문학)보다 사진활동에 더 심취해서 대학생활을 했었다. 졸업 후 일반직장에 몇 년을 다녔지만 곧 바로 사직하고 신문사 사진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10년의 사진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동료사진가 김홍희..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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