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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43

[전시] 2020년 제4회 수성아트피아 수성신진작가 공모 사업 선정결과발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17년부터 해마다 수성신진작가를 공모해 수성아트피아 후원회를 통해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민 작가와 신명준 작가가 수성신진작가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95~1985년생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로 4회째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고 및 접수했으며,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14명의 작가가 응모 했다. 그리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인의 작가가 선정됐다. 안민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했으며 2014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신진작가 공모에 선정되었다. 스스로의 정체성.. 2020. 3. 17.
[전시] underpainting 오완석 작가의 전시가 대구 021갤러리에서 2020년 2월 19일에서 4월 10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관객의 반응과 사유를 중요 요소로 두며 설치와 회화 작업에 집중한다. 유리판에 겹겹이 터치를 올린 작업은 미니멀하지만 빙산 이론을 떠올리게 한다. 관람자의 시선은 작가가 처음 올린 터치에서 시작된다. 이선영(미술평론가)는 오완석 작가에 대해 '전시장에 설치된 작품은 나무판과 금속선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의 박스들이 바닥면으로부터 자라나는 듯하다. 실제로 구상하고 있던 작품 뿐 아니라, 삶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희망사항 또한 곁들여진 대답들은 계속 곁가지를 키운다. 지금쯤 어떤 것은 작품으로 구현되어 있을지도 모르고, 작업실 한켠에 포장된 채로 있을지도 모르며, 전시 이후에 파괴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2020. 2. 16.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2월 19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기획하는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3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1부는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2부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6-10전시실에서, 그리고 특별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12, 13전시실에서 열린다. 1. 꼼짝_멍체어_철, 모피_90×50×97cm_2019 2. 박미숙_인내의 시간들_Acrylic on canvas_130.3×97.0cm_2020 3. 방규태_새로운 시작_Oil on canvas_91.0×72.7cm_2019 4. 변보은_DominantⅠ_Clay, Color, Glaze, Gold_가변설치_2019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0년 유휴 전시 공간을 지역 작가를 위한 공간으로 돌려 주고.. 2020. 2. 15.
[전시] 양성훈 '삶과 달항아리' : 동원화랑 양성훈작가의 전시가 '삶과 달항아리'라는 제목으로 동원화랑에서 2020년 2월10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 도자기라는 사물을 통해 시간의 흐름, 그것이 품고 있는 의미, 그리고 존재에 대한 질문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같이 추상적이고 비물질적인 질문들이다. 모든 문제는 자신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깨달음 있었다. 그 후 지극히 개인적인 사고와 감성들이 작업의 소재가 되어왔다. 그 물음이 추상적이므로 작품 또한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양성훈작가에 대해 '정작 그리려는 것은 달항아리 그 자체만이 아니다. 거기에 비친 한국인의 정서도 표출하려한다. 항아리의 미학을 금욕, 검소, 절제 등 조선 유교 가치관이 비친 겸허의 이상이라 촌평한다. 붓질을 하면.. 2020. 2. 15.
[전시] 박종태 개인전 “심연(深淵)에서 유(遊)Ⅱ” : j-one 작가는 다양한 책들과 문서들을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순다. 이 중에는 미술관련, 사회과학, 역사 정치학 관련 서적 뿐 아니라, 문학서적들과 다수의 관공서 서류들 및 일간지와 광고지들도 포함된다. 이처럼 파쇄된 종이들을 먹과 수성물감, 수성접착제를 이용해 패널 위에 일일이 쌓아올린다. 직접 손으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손자욱이 들어나기도 하고 그 두께와 요철이 고르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이 또한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다. 말하자면, 손의 사유를 통한 마음의 흔적들을 그대로 드러나게 함으로써, 감상자들로 하여금 종이의 지층에 쌓인 작가의 노동과 정신의 질량을 음미케함으로써 선적 평정심으로 유도하고자하는 의도도 내재해 있다. 작가 자신이 작업을 통해 쌓아간 수행의 노정만큼 감상자에게도 직관될 수 있는 것이 작품의.. 2020. 2. 14.
[전시] ‘봄바람 휘휘호호’ 展 : 신세계갤러리 따스한 봄 기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신춘기획전 휘파람 소리가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봄의 기운을 한가득 선사해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봄나들이 길로 안내 대구신세계갤러리는 2020년 첫 번째 기획 전시로 오는 3월 16일까지 따뜻한 봄기운을 선사하는 ‘봄바람 휘휘호호’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우리를 사랑과 행복으로 충만한 봄나들이 길로 안내한다. ‘봄바람’은 봄철에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뜻하기도 하지만 이성 관계로 들뜬 마음이나 행동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 귀에 익숙한 ‘휘휘호호’라는 말은 휘파람을 부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자 그 입모양을 가리키는 의태어다. ‘봄바람 휘휘호호’ 전시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휘파람..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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