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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57

[전시프리뷰]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 올해의 중견작가」전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대구 미술계 중견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로서 재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을 개최한다. 김봉천, 김영환, 김윤종, 윤종주, 이상헌 등 5명의 작가가 참가하여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7월 9일(목)부터 8월 15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전은 지역미술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40~60대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전환점과 동력을 마련하려는 취지의 전시이다.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전시는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40세 이상의 중견작가들을 선정하여 작가 1인당 하나의 전시실을 사용하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전시에 참가하는 김봉천.. 2020. 7. 9.
[전시프리뷰] 2020년 수성신진작가 안민 , 신명준전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2020년 수성신진작가 공모 선정전」은 2017년부터 예술가로 성장하는 신진작가들의 작업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성아트피아는 작가로 발돋움 하는 청년작가들의 적극적인 작업태도와 실험정신 및 도전정신을 지지하고 그 역할에 동력이 되고자 매년 두 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초대전 형식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두 명의 작가, 안민과 신명준이 선정되어 전시를 가진다. 그 중 안민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신명준은 멀티아트홀에서 7월 8일 부터 18일까지 전시를 가진다. ‘안민의 자동차 – 우리들의 일그러진 초상 ’ 작가 안민의 작업에서 예술적 대상은 인간이다. 전작(前作)이 인간에게 다양한 동물 마스크를 씌우는 페인팅 작업이었다면 근작(近作)은 자동차 드로잉으로.. 2020. 7. 8.
[전시] 이우림 : Walking on the edge 전 토마갤러리에서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우림작가 초대전을 열게된다 이우림작가의 개인전은 지역에서는 한기숙 갤러리, 리안 갤러리 이후 토마갤러리에서는 세 번째 개인전이 된다. 이작가는 18년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러 굵직한 갤러리들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 대구 MBC갤러리M과 서울 시립미술관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초대 되었었다. 인물 그림들을 그릴 당시 숲이 우거진 가운데 손 발만 보이고 어두운 표정의 얼굴 그림은 당연히 별 인기가 없었을뿐만아니라 으스스함까지 느껴져 당연히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신구상주의 전시가 극부상하는 분위기에 때 마침 이우림 작가의 작품이 국내 미술관 기획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5년 베이징 아트페어, 금호.. 2020. 6. 30.
[전시] 조승형의 ‘문자추상’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전 10회를 개최한 조승형 작가가 수성아트피아초대로 멀티아트홀에서 2020년 7월 21일 부터 26일까지 전시를 가진다. 작가는 매년 한번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문자를 새로운 조형언어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에 몰두하는 조승형의 이력은 다양하다. 서예협회회원에서부터 환경미협회원과 한국미협회원에 이어 사업체의 대표이사까지 스팩트럼이 넓다. 사업가이자 작가로서 동분서주하는 작가 조승형은 최근 10년간 문자추상에 몰입한다. 조승형 작가가 창작하는 문자추상의 출발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남관의 화풍을 자신의 창작 모티브에 버무린다. 둘째, 외국을 여행(출장)하며 마주친 아프리카 원시미술을 자신의 문자추상에 융해시킨다. 셋째, 오랫동안 연구하.. 2020. 6. 30.
[전시] 남학호 초대전 ‘Stone in heart(life)남학호 화업 40년展’ 한국화에 뿌리를 두고 서양화법의 궤도를 넘나들며 30년째 돌만 그려온 작가 남학호의 개인전이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으로 2020년 7월21일 부터 26일까지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덕 영해가 고양인 작가의 돌 그림은 나고 자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돌로 회화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한결같은 돌 연작은 수양에 버금간다. 조약돌은 높은 곳에서 굴러 물에 씻기거나 바람에 마모되면서 거친 표면이 매끄럽고 둥근 모습을 갖추어간다. 매끄러운 표면은 살이 깎이는 고통을 견딘 인내이자 상흔이다. 이런 조약돌에 우리의 인생이 얼비친다. 상생하는 인간세상을 은유하는 조약돌은 시공간을 관통한 삶의 지층 내지는 수양의 매개체라 할만하다. 조약돌은 작은 우주(宇宙)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있다’는 말을 상기한다.. 2020. 6. 30.
[전시] GO GO,2020-맥심 -갤러리 문101 지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탄생한 순수예술단체 ‘맥심회’가 45년을 작업으로 만나고 있다. ‘GO GO, 2020-맥심’이란 주제로 방천시장에 위치한 갤러리 문101에서 제각기 색깔을 가진 작품을 2020년 2월 15일에서 22일까지 선보인다. 작가 구성은 모두 경북 왜관 순심중,고등학교 출신 동문으로 여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작가로써의 자세에 소홀하지 않고 선,후배 동문 간 서로를 위하고 염려하며 존경하는 자세로 아름다움을 오랜 세월 함께 하고 있는 의미 있는 단체다, 제각기 다른 쟁론을 화합에 의한 하나로 소통시킨 다는 의미에서 왜관 지역 출신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작품에 대한 담론으로 서로의 소박함을 실현하고 있다. 이 시대에 나름대..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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