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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추천47

[전시] 달성공원 프로젝트展 달성공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번지에 위치 해있는 공원이다. 대구의 시민이라면 어릴적 한두번은 가본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부모 손에 이끌려 갔던 어린아이가 나이가 들어 결혼후 다시 어린 아들 딸들의 손을 잡고 가족나들이 간 곳 역시 달성공원이다. 이 달성공원을 소재로 사진전이 열린다. 봉산문화회관에서 2021년 9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린다. 달성공원의 터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달불성이 있었다. 본래 달성 서씨의 세거지(世居地)였는데 세종대왕 때 문중에서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였다. 선조 29년(1596)에 석축으로 개축하고 상주에 있던 경상감영을 현재의 경상감영공원 자리로 이전하기 전까지 경상감영을 자리하였고, 근대에 들어서 1905년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 2021. 9. 2.
[전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 :봉산문화회관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본다. 손에 잡힐듯한 선명한 빛은 반짝임을 넘어 부유하는 이미지로 시각적 환영을 연출한다. 빛으로 형상된 풍경의 이미지들은 보는 이의 움직임 혹은 빛의 발산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되고 입체, 원근, 사실 등 다양한 조형적 요소들을 구체화시키며 비실제적인 공간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고 있는 순간 문뜩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라는 인공의 빛에 대한 실존적 의문을 가지게 한다. 전원을 끄면 아무것도 없는 어둠일 공간에서 실존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 모든 것이 허상으로 다가온다. 봉산문화회관에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이 2021년 7월 28일 에서 10월 3일까지 열린다. 뉴머티어리얼스(New materials)는 새로운 재료·재질을 의미하는 말로 신소재로 번역이.. 2021. 9. 2.
[전시]수성아트피아 초대전 : 김조은 '다시 먹먹하다' 오는 8월 10일~8월 22일 김조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성아트피아의 지원으로 열리는 초대전이며 작가에게는 8번 째 개인전인 셈이다. 이번 전시는 현재의 작가가 15년 전의 작가를 만나러 떠나는 시·공간여행이다. “그 시절의 ‘나’는 현재의 ‘나’와 서로 연결되고 지금의 ‘나’를 형성시키는 밑그림이다.”(작가노트) 15년 전(2006년)은 김조은 작가가 첫 전시회를 열었던 때이기에 작가에게는 남다른 해이기도 하다. 40대 초반의 김조은 작가는 세 아이의 엄마이며 이런 자신의 현재를 밝히는데 당당하다. 이유는 작품 속에 자신의 삶이 오롯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가 인 이유이기도 하며 작업은 곧 삶을 그대로 투영하기에 숨길 수 없다는 것이.. 2021. 8. 10.
수성아트피아 기획전 산전수전-7인의 진전(進展)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에는 대구·경북에 거처를 두고 국내외에서 창작의 외연을 넓혀가는 현대미술작가 7인이 참여한다. 전시기간은 2021년 7월 27에서 8월 7일까지이며 장소는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입체 평면 사진영상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초대작가는 김상열, 김정운, 손파, 임창민, 박향순, 박철호, 카타와 츠요시(가나다 순)이다. 이들은 작업의 방향성이 분명하고 꾸준히 연구해온 작품세계를 숙성시켜 앞으로 나아간다. 현대사회의 기류에 발 빠르게 편승하기보다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묵직한 사유체계를 바탕으로 뚜렷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이다. 순수성이 담보된 현대미술은 예술적 담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층적인 삶의 쟁점들과 마주한다.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 작업에 대.. 2021. 7. 29.
[전시] 21청춘예찬 '21청년작가전 _환갤러리 어느덧 2021년의 중순에 접어들며, 한층 후덥지근해진 여름. 환갤러리에서 제1회 을 2021년 7월 19 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 한다. 이 전시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역량 있고 창의적인 신진, 청년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젊은 그들의 열정에 힘입어 가장 열기가 가득하고 젊음이 넘치는, 때로는 지칠 수 있는 여름에 힘이 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올해의 은 개인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들은 개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관심사, 사회적 이슈들을 자신들만의 작업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 속 주인공은 본인이듯이 개인이란, 한없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때로는 어느 순간엔 가장 큰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작가들이 각자의 의미에서 바라보는 개인의.. 2021. 7. 17.
[전시] 나상미 'VOYAGER' : 갤러리 CNK 갤러리CNK 시리즈, 그 네 번째 주제는 나상미 작가의 회화이다. 오늘의 미술시리즈, 다시 그림으로 돌아왔다. 이 전시는 2021년 6월15일 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단순한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내면의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추상과 형상의 경계에 있는 회화 작업으로 영국 왕립예술학교 졸업 전에서 주목을 받으며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 Voyager는 2018년부터 작업해 왔던 Neither Nor 시리즈의 첫 장이라 할 수 있는 신작들로 구성된 한국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겪게 된 코로나 팬데믹 락다운 상황은 무심히 지나쳐 왔던 삶의 풍경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감상자의 심리 속으로 연결되는 ‘포털’마냥, 화면의 깊이가 더 깊어진 듯 ..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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