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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시11

[전시] 미니멀리즘 조각가, 레슬리 폭스크롭트 개인전 갤러리신라 대구에서는 2023년 8월 30일부터 10월 07일까지 영국의 미니멀리즘 조각가 레슬리 폭스크롭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레슬리 폭스크롭트(Lesley Foxcroft, 1949~ )는 영국 쉐필드 출생으로 Camberwell College of Fine Art에서 공부 하고 1974년부터 영국과 유럽 등 국제적인 미술관과 화랑에서 유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레슬리 폭스크롭트(Lesley Foxcroft, 1949~ )는 MDF와 카드보드지를 소재로 전시 공간과 벽에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녀는 이런 일상적 소재인 MDF와 종이 오브젝트를 통해 조각의 재료가 아닌 아티스트의 선택에 의해 조각품의 가치가 부여되는 것을 좋아한다. 조각가이자 설치작가인 레슬리 폭스크롭트는 MDF와 카드보드.. 2023. 8. 26.
[전시] 잭슨 심 개인展 '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8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잭슨 심 개인전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를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My name will linger on your lips’은 대중 매체 속 캐릭터와 사회 풍자적 메시지를 자신만의 독특한 팝아트 기법으로 표현하여 대중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는 작가 잭슨 심과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초기 작업 시리즈 (2019)부터 (2020), (2020), (2021), (2021)까지의 총 다섯 시리즈를 다루고 시리즈별 대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잭슨 심 개인전은 그의 연대별.. 2021. 10. 22.
[전시] ‘가상의 층 - Imaginary Layer’전 , 환갤러리 ‘가상의 층 - Imaginary Layer’전은 예술단체 에디션랩의 기획으로 대구, 서울, 핀란드의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작가가 모여 꿈, 무의식, 정체성 그리고 판화의 표현적 특징인 이미지의 적층을 공통적인 주제로 하는 전시이다. 2021년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환갤리에서 열린다. 판화와 인쇄매체 예술단체 에디션랩의 대표 김서울 작가와 서울에서 판화작업실을 운영하는 박상아 작가, 일러스트와 판화작업을 하는 전태형 작가, 그리고 핀란드에서 설치와 판화작품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헬리 쿠룬사리(Heli Kurunsaari) 작가 네 명이 각각의 정체성과 무의식을 소재로 하여 동판화, 실크스크린, 목판화 등 다양한 판법을 구사하여 제작한 판화 작품을 발표한다. 김서울(Seoul Kim)작가는 홍익대.. 2021. 9. 22.
[전시] 수성아트피아기획 'back to the 展開'전 수성아트피아 전시기획팀은 1970년대의 기억을 소환해 전을 다시 펼친다. 그래서 전이다. 작가들의 증언과 당시의 흔적들을 토대로 대구 미술의 역사를 점검하고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예술창작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대구현대미술 1.5 ~ 2세대들이 야심차게 결성한 단체 ‘전개(展開)그룹’과 참여 작가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여작가는 김정태, 김영세, 김영진, 김진혁, 권영식, 노중기, 도지호, 백미혜, 이교준, 한용채 등(가나다 순) 10명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전시에 불참한 작가들도 있지만 1974년 한국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제를 개최한 도시가 ‘대구’였다는 점을 상기할 때, 전에 대한 흔적 돌아보기는 대구미술사에서 간과하거나 미루어둘 수 없는 단추 하나를 .. 2021. 9. 22.
[전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 :봉산문화회관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본다. 손에 잡힐듯한 선명한 빛은 반짝임을 넘어 부유하는 이미지로 시각적 환영을 연출한다. 빛으로 형상된 풍경의 이미지들은 보는 이의 움직임 혹은 빛의 발산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되고 입체, 원근, 사실 등 다양한 조형적 요소들을 구체화시키며 비실제적인 공간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고 있는 순간 문뜩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라는 인공의 빛에 대한 실존적 의문을 가지게 한다. 전원을 끄면 아무것도 없는 어둠일 공간에서 실존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 모든 것이 허상으로 다가온다. 봉산문화회관에서 기억공작소Ⅲ - 최수환전이 2021년 7월 28일 에서 10월 3일까지 열린다. 뉴머티어리얼스(New materials)는 새로운 재료·재질을 의미하는 말로 신소재로 번역이.. 2021. 9. 2.
[전시] 김기주 초대전展, '풍경을 조각하다' at. 수성아트피아 김기주 초대전展 '풍경을 조각하다'이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동양에 산수화가 있다면 서양에는 풍경화가 있다. 풍경화는 17세기 네들란드에서 독립된 장르로 자리매김했으며 캔버스에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기주 작가는 풍경을 그리지 않고 조각한다. 조소와 소조(塑造)기법을 병행하며 풍경을 조각한다. 하여 그의 풍경에서는 삼차원의 공간감을 체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우뚝 선 등대뿐만 아니라 출렁이는 바닷물에 떠다니는 돛단배를 볼 수 있다. 길가에 줄지어 선 포플러 나무가 바람결에 일렁이는 모습도 김기주 작가의 작품에서는 3차원의 공간을 품고 있다. 풍경화가 아닌 풍경조각이기에 가능하다. 40대에 대학원에서 조각을 더 깊이 연구한 작가에게 작업은 일상이 됐다. 20..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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