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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선 <딸꾹질 Hiccup> : cnk 갤러리 세계를 마주하는 화가의 섬세한 태도가 묵직한 회화적 실험으로 발표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미술가 최선 개인전 이 2020년 8월 27일 부터 11월 20일까지 cnk갤러리에서 열린다. 횡경막에 경련이 일어나 생기는 딸꾹질의 특이한 소리처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몸의 현상을 조형의 요소와 방법으로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가의 아들로 태어나, 회화를 전공하면서... 회화에 대한 체험과 연구가 남달랐던 작가의 DNA를 강조하며 작업들을 선보인다. 지난 150년 동안 치열하게 펼쳐진 색의 해방과 형태의 해체에 이어 아무것도 손대지 않는 평면을 너머 지속된 회화의 진화는 최선의 회화에서 극단으로 치닫는다. 최선의 회화는 전시장 윈도우를 통해 거부감없이 관람자를 유혹한다. 이내 작품 앞에서 깨닫게.. 2020. 8. 21.
[전시] AXIS 2020 : 021갤러리 'Axis'전은 021 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young artist project 이다.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이 되고자 하는 기획전시이며 Axis전은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작가들이 자신이 기반으로 하는 지역을 벗어나 서로 교류하며 전시와 작업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Axis'전은 2020년 8월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며 참여작가는 김승현, 유지영, 이의성 이다. 김승현은 자기 작업에 대해 "‘본-시리즈(Born-series)’는 2011년부터 시작된 연작이다. 작업 초기에는 미술과 미술품의 쓰임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볼 생각이었다. 그룹 퀸의 노래제목 ‘I Was Born To Love You’를 패러디.. 2020. 8. 19.
[전시] 사진가 문진우 "Deep Blue" : 갤러리토마 사진가 문진우의 개인전이 갤러리토마에서 2020년 9월4일부터 9월 13일까지 ''Deep Blue"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진우는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진가다. 작업을 위한 부지런함과 열정은 당대 사진가들 중에도 최고로 손꼽을 만큼 성실한 작가이다. 날이 밝으면 어느 하루도 카메라를 들지 않은 날이 없다. 문진우는 부산의 골목골목을 계절별 시간대별로 기록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사진과의 인연은 고1학년 때인 1975년 교내사진서클 활동하면서 사진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대학에서도 전공(영어영문학)보다 사진활동에 더 심취해서 대학생활을 했었다. 졸업 후 일반직장에 몇 년을 다녔지만 곧 바로 사직하고 신문사 사진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10년의 사진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동료사진가 김홍희.. 2020. 8. 18.
[전시프리뷰] 팬데믹 & 대구 : 현미협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매년 정기전으로, 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을 2020년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2층전관에서 가진다. 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이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대구’라는 장소와 ‘팬데믹’ 현상에 주목한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코디네이터 8명이 주도하여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6~13전시실)의 각 전시실마다 특색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2020년 2월 대구는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구에서 감염환자가 처음 발생한 2월 18일, 이 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순식간에 수천 명으로 늘어난 환자 수에 너무 놀라면 말을 잃는 것처럼 한 동안 우리는 아무런 반응조차 할 수 없었다. 공포와..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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