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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나들이105

[전시] 최영조 초대전 at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최영조작가의 개인전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1943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한 최영조 작가는 올해(2020년) 화업 60년을 맞이한다. 1961년 미술대학교(중앙대학교)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작품 활동이 꾸준하다. 수성구 동대구로에 자리한 그의 작업실엔 작품들이 빼곡하다. 다락방까지 촘촘하게 줄지어선 작품들이 그간의 작업열정을 가늠하게 한다. 동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던 최영조 작가는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과 미국(뉴욕), 캐나다, 일본, 중국(북경) 등에서 개인전 35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수성아트피아 초대전(11월 3일(화)~11월 8일(일),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은 36회 개인전인 셈이다. 최영조 작가의 인생 80년을 더듬는 회고전.. 2020. 11. 3.
[전시] 박두영( Park Doo Young) Solo Exhibition -갤러리신라 Hall A & B 갤러리 신라는 2020년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박두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3년도부터 10여회가 넘는 개인전을 발표해온 작가의 신라에서 개최되는 세번째 개인전으로 오로지 작업에 대한 일념으로 흔들리지 않고 정진하는 박두영의 작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1980년대의 박두영은 미술 개념을 구성하고 있는 근본적인 것들, 일반적이지만 보편적이지 않은 기호나 개념들, 신체에서 유래한 감각 기제나 가치를 결정하는 일련의 의식 작용을 돌아보는 것이 작가의 역할이며, 작업의 중요한 국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현상이나 개념들을 견출하고 재구성한 사진이나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이는 ‘미술을 바라보는 관점’ 그 자체에 주목한 것으로 모두가 공유하는 개념이나 사실들이 개인.. 2020. 10. 24.
[전시]원로작가 홍현기 50여 년 화업을 돌아보다 '홍현기: 신화-내재율'展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역사를 써 온 원로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기록하기 위해 매년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작가 홍현기(1947년생, 경북 예천)의 작품세계 전반을 돌아 보는 展을 개최한다. 당초 5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대로 개최되지 못하고 이번 주 개막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평생 ‘신화’를 화두로 작업에 매진해 온 작가의 50여 년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 100여 점과 사진, 전시 기록물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소개한다. 홍현기는 1947년 경북 예천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평생 작가의 길을 걸으면서 30여 년간 예천, 왜관의 중고.. 2020. 9. 30.
[전시] 곽윤정 개인전 'Brilliant Plane' : 갤러리소헌 곽윤정 개인전이 갤러리 소헌에서 'Brilliant Plane' 주제로 2020년 9월17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작업을 관통하며 강박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매달린 부분이다. 마음을 비우고 절제하여 점잖게 화려하고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움을 그려내어 동시대 현대와 함께 나아가는 작업. 한국적인 정서와 색을 담으면서도 세계와도 소통할수 있는 그런 작품. 강박적으로 수고스럽게 캔버스의 화면 안 질서를 바로잡고 공들인 밑 작업에 매화를 얹어 필력과 색감으로 진기한 디테일을 담아낸다. 나름의 특유한 방법으로 세차례의 밑작업을 거듭해 수고와 창의에 빛나는 화면을 만들어낸 다음 '토탈 명품각'을 그 안에 구축하고자 했다. '과유불급'-절대 끝까지 묘사하려 하지 않고 되도록 한 붓에 모든 효과를 살릴 .. 2020. 9. 30.
[전시] 김광한展 '과일향기 ' : 동원화랑 김광한의 전시가 2020년 10월9일부터 23일까지 동원화랑에서 과일향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광한의 작품세계를 굳이 정의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빛과 공간'의 어우러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그가 선택하는 소재는 모과 열매나 목련 등 다분히 평범한 사물이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그의 작품 역시 자연물을 충실하게 묘사하는 요즈음의 트렌드에 속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관찰해보면 그가 결코 묘사주의에만 집착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미술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빛과 공간성, 그리고 회화적 표면이라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김광한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사물의 리얼리티를 이용하지만 그 중에서 자.. 2020. 9. 22.
[전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 지역의 대표미술축제인 가 9월 4일(금)부터 10월 4일(일)까지 총 31일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관하는 본 미술제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엄선된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통한 조화와 치유를 주제로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연출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며, Ha..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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