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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301

[전시] 2023 기억공작소Ⅲ 김상돈展 알이 보낸 밤 2023 2023 기억공작소시리즈를 진행하는 봉산문화회관에서는 '김상돈展- 알이보낸 밤 2023' 전을 2023년 8월2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김상돈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였을 때 과거와 현재 문명의 연결이란 일차원적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과거의 문화, 기술, 사회구조 등에서 현재의 유사성을 찾으며 그 연장선 속에 우리의 삶을 연결 짓는 입체적인 시선을 가진 작가로 여겨졌다. 작가의 작업방식에서 동시대 사회와 역사적 진실을 찾는 아카이브적 접근방식이나 모순과 갈등으로 점철된 현실세계를 태곳적 신화부터 현시대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접점에서 찾으려는 작품으로 읽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는 “독일에서 8년 동안 미술공부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서 유럽에 있을 동안 한국의 시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연구프로젝트.. 2023. 9. 14.
[전시] 이기성 개인전 <Deep Inner Umber> 윤선갤러리는 2023년 8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쇳가루와 미디엄을 활용해 인간의 내면을 사유하며 화폭에 담아내는 이기성(b. 1959)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재료의 물성과 작업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온 이기성 작가는 최근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둔 오페라갤러리와 전속계약으로 그 세계적인 기량을 검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Kalpa(겁)’ 시리즈를 선보인다. ‘Kalpa’는 쇳가루라는 재료를 활용해 정신적 사유 과정을 회화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1전시실에는 신작 200호를 포함해 시리즈 안에서 다양한 경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되며, 2전시실은 음악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밀도있게 감상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으로.. 2023. 9. 8.
[전시] 미니멀리즘 조각가, 레슬리 폭스크롭트 개인전 갤러리신라 대구에서는 2023년 8월 30일부터 10월 07일까지 영국의 미니멀리즘 조각가 레슬리 폭스크롭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레슬리 폭스크롭트(Lesley Foxcroft, 1949~ )는 영국 쉐필드 출생으로 Camberwell College of Fine Art에서 공부 하고 1974년부터 영국과 유럽 등 국제적인 미술관과 화랑에서 유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레슬리 폭스크롭트(Lesley Foxcroft, 1949~ )는 MDF와 카드보드지를 소재로 전시 공간과 벽에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녀는 이런 일상적 소재인 MDF와 종이 오브젝트를 통해 조각의 재료가 아닌 아티스트의 선택에 의해 조각품의 가치가 부여되는 것을 좋아한다. 조각가이자 설치작가인 레슬리 폭스크롭트는 MDF와 카드보드.. 2023. 8. 26.
[전시] 회색그림을 그리는 사람, Alan Charlton'Trapezium Painting' 전 갤러리신라 대구에서는 2023년 8월 30일부터 10월 07일까지 현대미술계에서 회색(그레이) 미니멀회화 작업을 가지고 50여년간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알란 챨톤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알란 챨톤(Alan Charlton, 1948~)은 영국 쉐필드 출생으로 런던 로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4세라는 나이에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화랑인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유럽과 미국의 주요미술관에서 150여 차례 이상의 전시를 선보이며 자신이 세운 회화의 방법론을 50여 년 간 굳건히 지켜오며 자신만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작가이다. 최근의 주요 미술관 그룹전으로 쿤스트뮤지엄 슐로스 데르네부르크의 홀 아트 파운데이션 (2022), 개인전으로는 로마의.. 2023. 8. 26.
[전시] 권기자 작가 개인전10월 15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에서 개최 응고되어 쌓여진 물감의 흔적으로 시간을 조형하는 작가 권기자의 개인전이 아트리움 모리(경북 성주군 월항면)에서 오는 2023년 8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개최된다. .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는 중견작가 권기자의 연작 ‘Time accumulation’ 시리즈는 2018년 우연히 발견한 물감 찌꺼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작업의 과정에서 캔버스 끝에 매달리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며 발생하는 물감 찌꺼기에 관심을 두면서 버려질 존재인 물감의 부산물이 작가의 작품 속으로 견인된 것이다. 물감 찌꺼기를 모아 제작한 입체 오브제 작업이 그 출발이었으며 나아가 물감 껍질을 틀 안에 차곡차곡 쌓아 무수한 층리를 만든 후 그것을 잘라 단면을 노출하는 방식의 캔버스 작품이 탄생하였다. 낮은 부조 .. 2023. 8. 23.
[전시] 김상우 '젊은날의 노트' 전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화가 김상우의 개인전이 '젊은날의 노트'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9월 13일 부터 9월 26일까지 봉산 동원화랑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의 초상이 많다. 오드리 햅법, 마이클 잭슨, 매릴린 먼로 등이 대표적이다. 작가는 인사들의 초상뿐만 아니라 생각하지 못한 유명인물이 뜻밖의 공간이나 물건을 들고 있어 과거의 재연이 머무르지 않는 시공간을 초월한 장면들을 꾸준히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한국 대표적인 갤러리인 갤러리 현대, 조현화랑, 포커스갤러리등과 협업을 많이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갤러리 현대, 두가헌 갤러리에서 박명자 회장 기획하에 매릴린 먼로 60주기 기념전을 성황리에 열었었다. 두가헌 갤러리는 갤러리 현대 박명자 회장께서 직접 기획하는 공간으로 ..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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