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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전시] 팬데믹의 대안 온라인아트샵 아트펄 시즌1 : must-have

by 사각아트웹진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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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펄은 펜데믹으로 침체된 지역미술계와 미술시장의 대안으로 온라인 아트샵(artpurl.com)을 런칭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예술가와 예술기관 모두 창작과 감상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고민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생한 집콕 문화생활을 위해 온라인 미디어예술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아트스페이스펄은 2020년 대구문화재단의 아트체인지업 지원 사업으로 아트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비대면 전시와 마켓을 연계할 수 있는 온라인아트샵을 제시했다.

전시풍경과 기기사용법 

아트펄샵(artpurl.com)은 시각예술가들의 작품을 구매자와 직접 이어주는 아트쇼핑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아트펄은 국내외 각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청년,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시작했다. 아울러 작품수집가와 관람인이 작가의 작품을 편히 둘러보고 취향과 가격에 맞는 컬렉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필드로 아트서비스를 구축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힘은 예술을 보고 누리며 감성충전을 할 때 가장 커진다. 아트펄은 작가와 향유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뉴노멀의 문화마당이 되길 바란다.

모바일기기로 큐알코드스캔하면 온라인샵으로 바로 이동가능하다

<아트펄 시즌1>에 소개된 작가들은 송요비(10AAA대표), 정명주(아트스페이스펄대표)와 현대미술연구소의 협력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아트마켓의 첫 시즌은 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 그리고 딱 맞는 옷처럼 창작의 미를 추구하는 중견작가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아트펄은 앞으로 작가뿐만이 아니라 컬렉터들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컬렉터 층이 다양화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향유클래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SNS를 연결하여 창작과 감상의 쌍방향 소통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컨텐츠로 감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고자 한다.

<must-have>sns에서 즐겨 쓰는 해시태그로 필수품을 의미한다. 뉴노멀시대의 필수품은 무엇일까. 현대미술연구소 김옥렬은 감성생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넓은 세상을 보고 꿈꾸기 위해 손 안의 작은 창을 펼치는 것처럼 아트펄은 온라인 아트마켓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 시즌1을 기념하는 전시는 해시태그를 따라 들어가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듯이 아트펄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체험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큐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과 아트상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은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작품가격은 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핸드메이드와 굿즈는 주문제작도 할 수 있다.

참여작가(21명) : 권효정, 김건예, 김성수, 김영환, 김윤섭, 남채은, 류지영, 리우, 박규석, 박세진, 박소현, 서옥순, 신기운, 신명준, 신준민, 안시형, 우재오, 원종임, 최나리, 하석준, 현수하

전시기간 : 2021. 4. 2 ~18일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펄큐레이션 서비스 : 정명주, 송요비 문의 : 651-6958
온라인 샵 www.artpur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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