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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코바체프10

[공연]활기찬 선율로 건네는 새해 첫인사 대구시립교향악단 '2023 새해음악회'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 협연 유명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까지 풍성한 레퍼토리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2023년 1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로시니, 마스카니, 주페 등의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을 들려주고, 공연 후반에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연주를 펼친다. 특히 이날은 세계적 소프라노로 활약 중인 임선혜가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대구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2022. 12. 28.
대구시향 '제487회 정기연주회' 슬라브 감성 가득한 드보르자크의 음악으로 여름나기 슬라브 민족의 음악을 세계화하며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만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8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작품 46)’ 중 제1곡과 제8곡으로 막을 올리고, 그의 마지막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 첼리스트 허정인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우아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첼로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을 알릴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은 각 8곡으로 이뤄진 총 두 개의 모음집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 만날 작품은 1878년 만든 첫 번째 춤곡집에 수록된 제1곡과 제8곡이다. 먼저.. 2022. 7. 28.
[공연]대구시향 '제486회 정기연주회' 한여름 밤 듣는 쇼팽의 피아노 서정시(詩) 한여름 밤을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7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감상하게 될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협연한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뽐내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일생 피아노곡 작업에 열정을 쏟은 쇼팽이지만 그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단 두 곡뿐이다. 두 작품 모두 쇼팽이 스무 살 되던 무렵 쓴 것으로, 그에게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등이 깃들어 있어 감미롭고 서정적이다. 오케스트라의 긴 합주로 시작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총.. 2022. 6. 25.
[공연] 2022 세계가스총회 기념대구시향 <제484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음악을 향한 ‘위대한 열정’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홍보대사 김봄소리 협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 2022)’에 발맞춰 5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교류 협력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섰다. 1부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2022. 4. 27.
[공연]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3회 정기연주회':오케스트라가 그리는 대자연의 풍경 R.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코로나19의 여파로 클래식 대작에 목말랐던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어느덧 취임 9년 차에 들어서는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한다.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이 전반부를 장식하면, 후반부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역작 ‘알프스 교향곡’이 펼쳐진다. 이 곡은 워낙 악기 편성이 크고 연주가 까다로워 실황으로 쉽게 만날 수 없기에 입장권을 구하려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현악의 귀재였던 슈트라우스는 특수 악기를 활용한 자연 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 2022. 3. 23.
[클래식] 여름의 문턱에서 만나는 대구시향, ‘겨울날의 환상’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6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하는 이날 공연의 전반부에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의 첫 교향곡인 ‘겨울날의 환상’을 만난다. 여름의 문턱에서 마치 환상처럼 펼쳐지는 설국 러시아의 겨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첫 곡으로 선보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가 1841년에 쓴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a단조’를 제1악장으로 하고, 1845년 새로 쓴 2개의 악장을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슈만은 외적인 화려함만 지향하는 거장 협주곡에 강한 반감을 품고 있었지만, 이 곡 역시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기교 없이는..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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