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앞산갤러리3 [전시] 앞산갤러리 초대전 임영규 '빛으로부터' 앞산갤러리에서는 2023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임영규의 조각전 '빛으로부터'가 열린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내 작업의 형상은 해를 향해 손과 발을 펼칠 것이다. 가늘어 부러질 따위를 걱정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을 것이며 생명의 소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하늘과 세상을 향해 뻗어 나아갈 것이다. 빛을 쫓는 자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 며 전시에 대해 밝힌다. 양준호(미술학박사)는 평론을 통해 '물구나무를 선 모양의 작품은 바닥에 한 손을 짚고 거꾸로 서 있는데 제대로 균형 잡는 일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물구나무서기는 뒤집어 서기로 손을 바닥에 놓고 다리를 위로하여 두 발로 서서 머리를 똑바로 세운 상태와는 반대로 서는 행위이다. 그 자세는 기본적으로 물구나무는 무릎을 굽히지 않고 .. 2023. 11. 26. [전시] 김미숙 초대전 "萬彙群象-만휘군상" 김미숙작가의 개인전이 만휘군상이라는 주제로 앞산갤러리에서 2023년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김미숙 작가 작품은 우주소속의 티끌같은 우리의 삶을 말한다. 그 삶은, 반짝이는 존재로, 생명의 신비로움과따스함으로 다가온다. 작가의 작품 앞에 서면우리의 삶이반짝이는 별로, 꽃으로 승화되는 듯한 위로를 받는다. 코로나 블루이후아직도 편하지않는 일상 속에서김미숙 작가의 작품으로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대전을 열게 되었다고 전시기획의도를 밝혔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매 순간마다 선택의 결과물을 쌓아올려 지금의 "당신"라는 존재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며, 그렇기에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될 지 전.. 2023. 10. 13. [전시] 김세한 개인전 '밤의 초상' 김세한 개인전이 '밤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2023년 4월 18일 부터 29일까지 앞산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시야경과 고층건물 전광판, 도시의 풍경을 독창적 표현 방법으로 창작해오고 있다. 김세한의 그림에 대해 김태곤(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미술사)은 '8년 전부터 도시야경을 그려오고 있는 그의 작품 속에는 거대한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고층건물과 전광판, 미디어 조형물, 자동차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불빛을 독창적 표현방법으로 창작해 오고 있다. 크고 작은 도트의 배열과 반복된 채색이 주는 밀도감으로 평면적 단조로움을 극복하는 실험적 활동들이다. 2009년 《Dot-City Lights》 로 시작된 그의 작품들은 높은 산에서 도시전체를 조망하는 야경과 한강, 남대문, 해운대 등 특정 장소의 이미지를 .. 2023. 4.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