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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현대미술20

수성아트피아 기획전 산전수전-7인의 진전(進展)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에는 대구·경북에 거처를 두고 국내외에서 창작의 외연을 넓혀가는 현대미술작가 7인이 참여한다. 전시기간은 2021년 7월 27에서 8월 7일까지이며 장소는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입체 평면 사진영상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초대작가는 김상열, 김정운, 손파, 임창민, 박향순, 박철호, 카타와 츠요시(가나다 순)이다. 이들은 작업의 방향성이 분명하고 꾸준히 연구해온 작품세계를 숙성시켜 앞으로 나아간다. 현대사회의 기류에 발 빠르게 편승하기보다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묵직한 사유체계를 바탕으로 뚜렷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이다. 순수성이 담보된 현대미술은 예술적 담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층적인 삶의 쟁점들과 마주한다.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 작업에 대.. 2021. 7. 29.
[전시] The axis at. 021갤러리상동관 021갤러리 상동관에서는 범어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AXIS'와 함께 ’The axis' 전을 2021년 7월15일부터 9월 8일까지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5년 동안 ‘AXIS' 전에 참여했던 작가들 중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히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3명의 작가를 선정해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승현, 박수연, 임도 작가가 참여한다. 김승현 작가의 작업에서 ‘composition'은 일련의 반복된 지시문으로 활용된다. composition이라는 밑그림을 중심으로 여러 형태와 면적으로 나눈 후 이를 중심으로 그리기 행위를 이어 가는 작업이다. 시리즈로 이루어진 작가의 작품은 매일 쓰는 일기와 비슷하다. 그리기라는 반복된 행위 안에서 글자라는 형태가 덧씌워 지고 새로운 물감이 덧칠해.. 2021. 7. 24.
[전시] AXIS 2021 at. 021갤러리범어관 021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AXIS'전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AXIS 2021'전에는 강민영, 람한, 박혜인, 안민 작가가 참여해 2021년 7월15일부터 9월 8일까지 021갤러리 범어관에서 열린다 강민영 작가는 풍경을 그린다. 작가가 풍경으로 그리는 자연은 환상적이거나 아름다운 자연이 아니다. 또한 우리가 자연을 즐기기 위한 기분 좋은 공간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 있지만 특별하게 주목받지 못하고 소외된 공간의 풍경이다. 작가는 주목받지 못하는 자연의 풍경을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공간화’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나는 최근 공간과 설치를 매개로 디자인과 회화, 이미지의 다원적 표현을 실험해 왔다. 시각적 정.. 2021. 7. 24.
[전시]'2021 올해의 중견작가'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대구 미술계 중견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로서 재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을 개최한다. 김건예, 손파, 신상욱, 이지영, 정태경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7월 8일(목)부터 8월 14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기획하는 전은 지역 미술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40~60대 중견작가들을 초대, 그간의 작품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전환점과 동력을 마련하려는 취지의 전시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김건예, 손파, 신상욱, 이지영, 정태경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오랜 시간 구축해 온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김건예는 ‘그리드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2021. 7. 17.
[전시] 김 을 개인전 '춘래화개(春來畵開)' 을 갤러리는 오는 4월 13일 김을 개인전을 오픈한다. 전시는 2021년 4월 13일 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타이틀 ‘춘래화개(春來畵開)’는 ‘춘래화개(春來花開)’의 꽃(花)을 그림(畵)으로 전이시킨 것으로, 따라서 ‘춘래화개(春來畵開)’는 ‘봄이 오니 그림이 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코로나19로인해 예전과는 다른 봄을 맞이한 관람객에게 희망의 ‘그림’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김을 개인전에는 김을의 회화 12점과 드로잉 5점 그리고 오브제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12점의 회화 작품 중에 그의 ‘비욘드 더 페인팅(Beyond the Painting)’ 시리즈 3점도 포함되어 있다. 2017년과 2019년 그리고 2020년 제작한 작품 3점이 그것이다. .. 2021. 4. 30.
[전시] 이슬아 ‘SOUND WAVE IN PORCELAIN’전 오는 4월 20일(화)~4월 25(일) 수성아트피아 멀이아트홀에서는 이슬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성아트피아의 후원으로 열리는 개인전이다. 이슬아 작가는 Burg Giebichenstein Kunsthochschule Halle(독일 할레 브루크 기비헨슈타인 국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산업도자과전공)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2018년에 귀국해 도자작업을 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는 현재 한국에서 배운 수공예적인 요소와 독일에서 배운 석고 캐스팅을 조합해 흙의 고유한 물성을 살리는 작업에 매진한다. 이슬아 작가는 표면이 잘린 도자기가 불 속에서 변형되는 것을 허용한다. 때로는 차갑게 느껴질 법한 직선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흙의 연성을 극대화시킨다. 작가가..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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