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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추천3

[전시] 이유Lee Eu 개인전- '회화에 대한 질문' 윤선갤러리는 2023년 10월 30일부터 이유(Lee Eu, b.1976)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물성의 본질과 예술적 조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연작을 시작으로 작품세계를 확립해왔으며, 파리에서 와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더욱 확장되었다. 1976년 한국에서 태어난 이유 작가는 200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해왔다. 그녀는 실험적인 재료들과 방법으로, 자신이 구상한 작품에 '행위의 흔적'을 남긴다. 이유는 '올 오버 페인팅(all over painting)'을 사용하는 동시에 무의식, 중력, 주변 환경과 같은 외부 요인을 허용하는 등, 자유로운 구성 속에서도 자신의 통제력을 잃지 않았다. 작가는 특히 작업에 몰두해있다. 이 시리즈는 물성, 그리고 캔버스와 물감의 관계에 주목한다. 캔버스 외부로.. 2023. 10. 17.
[전시] 달서아트센터,'변카카 개인전 <1-1=1_EQUAL>'개최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변카카 개인전 」을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3일(금)을 시작으로 3월 23일(목)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아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지역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를 초대해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올해는 실험적인 미디어와 설치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변카카 작가와 기억의 풍경을 내면화하여 금박과 한국화의 매체로 표현하는 김조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변카카 작가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삶과 죽음의 연속적인 순간들을 다룬 작품들을 그려낸다. .. 2023. 3. 10.
[전시] 봉산문화회관 기억공작소 - 민성홍展 : 두개의 산, 두개의 달, 그리고 물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2년 기억공작소 민성홍전을 '두개의 산, 두개의 달, 그리고 물'이라는 주제로 2022년 7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다. 민성홍작가의 작품에 접근하려면 먼저 ‘버려진 것’이란 의미부터 풀어봐야 한다.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버리며 살아간다.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더욱더 많아진 일회용품부터 오래되었거나 쓰임새가 다 된 물건까지, 가치 없다고 생각되는 것을 쉽게 버려지고 있다. 그렇다고 민성홍 작가는 환경에 대한 의미나 리사이클링(Re-Cycling)에 집중하는 작가도 아니다. ‘버려진 것’이 단순히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내재성, 관계성, 시간성을 바라보고 있다. 작가는 아마 버려진 것들을 수집하는 행위부터 그 속에 배어 있는 시..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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