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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공연] Healing Play!, With HORROR! 2022년 힐링공연예술제

by 사각아트웹진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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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us 8월 5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대구시내 및 대명공연거리에서 펼쳐지는 제19회 호러와함께, 2022년 힐링공연예술제가 8월 13일(토)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 앞 GS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선포식을 포함하여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홍기)가 주최하고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와 대구연극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0년,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는 여름 특화형 축제의 대표격인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을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로 명칭을 변경, 호러의 정체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연극예술제로 기획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2022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에서는 'Healing Play!, With HORROR!'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호러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더욱 풍성해진 공연들로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하지 못하였던 해외 공연팀들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2019 축제공연 사진


호러와 함께,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은 짧은 기간 소모되는 행사성 축제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행사 개최가 힘들어지며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대구만의 소극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소극장 공연들이 소통과 활력의 창구가 되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제 호러와 함께,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는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어가며 대구 연극의 저력을 보여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호러데이 선포식
8월 13일(토) 선포식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 앞 GS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뮤지컬 갈라쇼, 호러댄스쇼, 힐링뮤직콘서트, 호러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체험들을 참여할 수 있다. 호러데이 선포식은 3개월간의 축제를 알리고 여름의 대표적인 도시, 대구에서의 피서방법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진다. 선포식에 참여하는 대구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혜택 및 선물들이 준비되어있다.
 제19회 호러와 함께, 2022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펼쳐지는 소극장 중심의 공연예술제로 공식초청작과 자유참가작, 개‧폐막 행사를 더해 총 28편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행사, 공식초청작 17편 뿐만 아니라 자유참가작 7편 참여하며, 해외초청공연, 폐막특별공연으로 구성되어 대명공연거리와 대구 시내 소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호러장르를 시작으로 9~10월 간 고전, 코미디, 로맨스, 가족극,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과 맛으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공식초청작 중 더파란연극제 작품상을 수상한 어쩌자프로젝트의 ‘쥐’ 가 초청되어 다시 한번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공식초청작으로는 호러 장르로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늪’(빈티지소극장), 극단 골목의 ‘성냥팔이소녀’(골목실험극장), 극단 예전의 ‘중고괴담4’(예전아트홀), 어쩌다프로젝트의 ‘쥐’ <더파란연극제 작품상 특별초청> (예술극장 엑터스토리)극단 가인 ‘버지니아그레이의 초상’(작은무대)가 공연된다. 이후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식초청작인 극단 온누리의 ‘이웃집쌀통’(예술극장 온), 극단 미르의 ‘진달래’(골목실험 극장),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수업-비극의코미디’(소극장 길), 극단 한울림의 ‘사랑을 주세요’(한울림소극장), 극단 처용의 ‘콜렉터’(우전소극장), 극단 기차의 ‘one man show 햄릿’(창작공간 기차), 극단 사랑의 ‘마냥씩씩한로맨스’(작은무대), 지오뮤직의 ‘이머시브 뮤지컬 바스커빌가의 개’(한울림소극장),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나문꾼의 옷을 훔친 선녀’(예술극장 엑터스토리), 극단 구리거울의 ‘꽃마리양과자점’(소극장 소금창고), 극단 에테르의 꿈의 ‘폭격’(우전 소극장), 초이스시어터의 ‘만나지 못한 친구’(아트벙커)가 서로 이어져 3개월간의 공연이 끊이지 않게 연결하고 있다.

브라질&nbsp;인형극&nbsp;극단&nbsp;CIRCO&nbsp;POEIRA_해외초청


자유참가작을 살펴보면, (주)아트플러스씨어터의 호러연극 ‘흉터’(아트플러스씨어터)와 이후 극단 창작플레이의 코믹스릴러연극 ‘그녀가산다’(아트벙커), 극단 기차의 ‘one man show 돈키호테’(창작공간 기차), 극단 구리거울의 동요인형극 ‘거인의 정원‘(소극장 소금창고),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두평반’(예술극장 엑터스토리), 극단 하루의 ‘가장 완벽한 연애’(소극장 길), 극단 솥귀의 힐링 드라마 ‘우스운자의 꿈’(한울림 소극장)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스페인 초청 극단 DAVID ZUZZOLA의 &rsquo;ROBOT 2022'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한 국제초청공연 또한 재개하여 브라질 인형극 극단 CIRCO POEIRA의 ‘DUST CIRCUS'(소극장 길)와 스페인 초청 극단 DAVID ZUZZOLA의 ’ROBOT 2022'(아트벙커) 두 팀과 함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여 예술활동 발전을 촉진하고,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사무국 053-25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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