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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전시] 2022 壬寅年 새해맞이 ‘호랑이 그림’展

by 사각아트웹진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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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에서는 새해 띠를 주제로 한 ‘새해 맞이전’을 2009년(己丑年)부터 13년간 매년 연말과 연초에 걸쳐서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2022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호랑이 그림’展』을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미술가들이 ‘띠(호랑이)’를 주제로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여, 작품을 감상하며 2021년을 뒤돌아보고 2022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서정화작. 으르렁!


임인년(壬寅年)은 흑색 호랑이가 주인공인 해이다. 호랑이는 우리나라 전설이나 민화, 속담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있으며. 용맹함이 뛰어나 무신을 상징하는 흉배와 귀신이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문배도(門排圖)로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흑호는 리더쉽, 독립성, 도전 정신이 강하고 열정적이라 선조들이 호랑이 중 가장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최정숙작. Happy new year


미술가들의 해학과 재치가 숨어있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띠 주제 장신구 만들기’, ‘감사 연하장 보내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알찬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이며, 질병 예방을 위해 예약제를 우선으로 하고 2차 이상 접종자만 관람이 가능하다. 참여 작가는 김상용, 우희경, 이명희, 장정희, 황미숙, 김광석, 강옥경, 김정기, 김동휘, 남충모, 정용인, 최종건, 김유경, 장수경 등 95명이다.

 

전시문의   아양아트센터홈페이지 / 전화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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