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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1

[공연]활기찬 선율로 건네는 새해 첫인사 대구시립교향악단 '2023 새해음악회'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 협연 유명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까지 풍성한 레퍼토리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2023년 1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로시니, 마스카니, 주페 등의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을 들려주고, 공연 후반에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연주를 펼친다. 특히 이날은 세계적 소프라노로 활약 중인 임선혜가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대구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2022. 12. 28.
[공연]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바이올린 리사이틀 Ⅰ,Ⅱ 이틀간 펼쳐지는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작품 전곡연주의 대장정!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12일, 13일 이틀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카바코스는 바이올린의 필수적인 작품이자 바로크 음악의 깊은 내면적 힘을 담고 있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의 음악가들로부터 뜨거운 존경을 받고 있는 그의 무대로 진정한 명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5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독보적인 테크닉, 관객들을 사로잡는 예술성과 뛰어난 음악성, 응집력 있는 연주로 전세계 음악인들의 찬사를 받는 바이올리.. 2022. 10. 4.
대구시향 '제487회 정기연주회' 슬라브 감성 가득한 드보르자크의 음악으로 여름나기 슬라브 민족의 음악을 세계화하며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만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8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작품 46)’ 중 제1곡과 제8곡으로 막을 올리고, 그의 마지막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 첼리스트 허정인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우아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첼로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을 알릴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은 각 8곡으로 이뤄진 총 두 개의 모음집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 만날 작품은 1878년 만든 첫 번째 춤곡집에 수록된 제1곡과 제8곡이다. 먼저.. 2022. 7. 28.
[공연] 정교한 음악언어, 철학적인 테크닉의 피아니스트 : 김수연 피아노 리사이틀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리사이틀이 7월 1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그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 쇼팽, 슈만의 작품으로 대구 관객을 처음 마주한다. 연주자와 음악, 그리고 관객이 공통된 하나의 통찰을 완성해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인사이트시리즈에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전하는 음악적 메시지에 집중해보자.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지난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 동시에 참가하는 등 지난 한 해는 김수연의 극한의 잠재력을 테스트해보며 그녀의 인생을 바꿔준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침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2. 7. 5.
[공연]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3회 정기연주회':오케스트라가 그리는 대자연의 풍경 R.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코로나19의 여파로 클래식 대작에 목말랐던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어느덧 취임 9년 차에 들어서는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한다.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이 전반부를 장식하면, 후반부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역작 ‘알프스 교향곡’이 펼쳐진다. 이 곡은 워낙 악기 편성이 크고 연주가 까다로워 실황으로 쉽게 만날 수 없기에 입장권을 구하려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현악의 귀재였던 슈트라우스는 특수 악기를 활용한 자연 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 2022. 3. 23.
[공연]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폐막하다! 더 그레이트 마에스트로, 더 그레이트 페스티벌!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더 그레이트 마에스트로’가 막을 내린다.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장 장익현, 이하 WOS)가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5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78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2021 WOS는 11월 28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더 그레이트 마에스트로’라는 부제를 담아 명지휘자와 국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았다. 2021 WOS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체 객석의 50%만을 운영하였으며, 총 6,000여명이 관람하며 7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WOS는 해를 거듭할수록 오케스트라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공연, 교육,..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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