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성아트피아기획전2 [전시] 2021년 제5회 수성신진작가 공모에 ‘김상우’ ‘현수하’ 작가 선정 발돋움하는 신진작가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하고 그들의 예술세계성장에 동력을 제공해온 ‘수성신진작가전’이 2021년 5회를 맞이한다. 수성신진작가 공모는 수성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지역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예술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된 전시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처를 두고 꾸준히 예술창작활동에 매진하는 1994년~1986(35세 이하)년생 작가이다. 신진작가 발굴·양성프로그램인 ‘수성신진작가전’은 전시 준비단계에서부터 작가와 기획자가 함께 계획을 세우고 미술평론가와 작가가 소통하며 전시의 완성도를 높인다. 올해(2021년)도 수성신진작가 공모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신진작가는 평면회화부분 현수하, 영상설치 부분에 김상우 작가다. 2명의 선정 작가에게는 수성.. 2021. 4. 1. [전시] 남학호 초대전 ‘Stone in heart(life)남학호 화업 40년展’ 한국화에 뿌리를 두고 서양화법의 궤도를 넘나들며 30년째 돌만 그려온 작가 남학호의 개인전이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으로 2020년 7월21일 부터 26일까지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덕 영해가 고양인 작가의 돌 그림은 나고 자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돌로 회화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한결같은 돌 연작은 수양에 버금간다. 조약돌은 높은 곳에서 굴러 물에 씻기거나 바람에 마모되면서 거친 표면이 매끄럽고 둥근 모습을 갖추어간다. 매끄러운 표면은 살이 깎이는 고통을 견딘 인내이자 상흔이다. 이런 조약돌에 우리의 인생이 얼비친다. 상생하는 인간세상을 은유하는 조약돌은 시공간을 관통한 삶의 지층 내지는 수양의 매개체라 할만하다. 조약돌은 작은 우주(宇宙)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있다’는 말을 상기한다.. 2020. 6.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