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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18

[전시]2022 유리상자-아트스타Ⅱ 김서울展' 봄에 닿다' 봉산문화회관은 2022년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두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Ⅱ에 김서울 작가의 ‘봄에 닿다’를 2022년 4월 15일 부터 6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1년 9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공간인식’으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판화의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이미지의 중첩에서 얻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공모작품을 선보였다. 일상에서 관찰되는 이미지를 투명필름에 병치시킴으로써 평면과 입체, 시간과 공간 모두를 유리상자 안에 구현하는 공간해석법과 판화 기법 고유의 특성 및 판재의 물성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을 지속해온 작가의 작업 태도에 대해 좋은 평을 받고 이번 기획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한다. 유학시절 일본 '슌요우카이 공모전'의 판화부분에서 .. 2022. 4. 30.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Ⅰ 장용선 2022년도 첫 번째 봉산문화회관 전시인 유리상자-아트스타Ⅰ로 장용선 작가를 초대해 2022년 1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장용선은 도시에서 조용히 서식하고 있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수많은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작가는 인간의 가치 기준과 필요성에 의해 계속해서 제거되는 들풀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 도리어 ‘잠재적 천연기념물’이 되지 않을까 상상하며, 강아지풀을 주재료로 ‘사소한 생명체’의 소중함을 도심 속 유리상자 안의 빛과 함께 화려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생명의 탄생과 죽음의 순환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이 작품은 200여 개의 강아지풀 더미를 유리상자 내부에 매달아 관람객의 접근 거리에 따라 켜졌다가 꺼지기를.. 2022. 1. 21.
[전시]유리상자-아트스타2021 Ver.4 류신정展 _야생 별 Wild star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네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4展에는 류신정(1967년생) 작가의 ‘야생 별 Wild star’을 2021년 10월15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서류 및 인터뷰 심사에서 작가는 ‘실험정신’이란 작가의 태도로 요약되는 공모주제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이용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사방이 뚫린 유리상자 공간에 빛을 이용한 시각적 연출과 작품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적 흐름을 통해 공간확장의 가능성을 설명함으로 ‘헬로우! 1974’란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실험적이지만 디테일한 접근과 공간에 대한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8개의 다양한 구로 .. 2021. 11. 4.
[전시] 달성공원 프로젝트展 달성공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번지에 위치 해있는 공원이다. 대구의 시민이라면 어릴적 한두번은 가본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부모 손에 이끌려 갔던 어린아이가 나이가 들어 결혼후 다시 어린 아들 딸들의 손을 잡고 가족나들이 간 곳 역시 달성공원이다. 이 달성공원을 소재로 사진전이 열린다. 봉산문화회관에서 2021년 9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린다. 달성공원의 터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달불성이 있었다. 본래 달성 서씨의 세거지(世居地)였는데 세종대왕 때 문중에서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였다. 선조 29년(1596)에 석축으로 개축하고 상주에 있던 경상감영을 현재의 경상감영공원 자리로 이전하기 전까지 경상감영을 자리하였고, 근대에 들어서 1905년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 2021. 9. 2.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 Ver.3 강원제 2021 유리상자 전시공모 선정작 세 번째 전시,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Ver.3展에는 강원제(1984년생)작가의 ‘회화에서 회화로(From painting to painting)’를 7월16일부터 9월 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구현된 작품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본질인 그리는 행위에 다가서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많은 평면 회화작품이 찢어지고 잘린 채로 파이프 구조물에 누더기로 걸린 설치작품과 공중에 공처럼 매달린 회화작품의 덩어리가 하나, 둘씩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거리는 장면을 연출하며 작품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렇게 작품 제작과정에서 탄생한 부산물이 또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반복과 순환의 메시지를 던져주며.. 2021. 9. 2.
[전시] 2021 Hello! Contemporary Art - Dark side of ‘Hello! Contemporary Art’는 2014년부터 동시대성의 참조와 이해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개별적 감성 의지들의 시각적 축적을 선보이면서 각기 다른 인식을 상호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온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의 이름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까지도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의 최고 앨범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달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 착안한 기획을 선보이게 되었다. 1973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당시 시대적 정신인 시간, 돈, 광기, 죽음 같은 무거운 주제를 표현하며 많은 이들을 열광시켰다. 앨범제작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는 "당신이 폭력을 행사했을 때 정..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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