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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남학호 초대전 ‘Stone in heart(life)남학호 화업 40년展’ 한국화에 뿌리를 두고 서양화법의 궤도를 넘나들며 30년째 돌만 그려온 작가 남학호의 개인전이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으로 2020년 7월21일 부터 26일까지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덕 영해가 고양인 작가의 돌 그림은 나고 자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돌로 회화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한결같은 돌 연작은 수양에 버금간다. 조약돌은 높은 곳에서 굴러 물에 씻기거나 바람에 마모되면서 거친 표면이 매끄럽고 둥근 모습을 갖추어간다. 매끄러운 표면은 살이 깎이는 고통을 견딘 인내이자 상흔이다. 이런 조약돌에 우리의 인생이 얼비친다. 상생하는 인간세상을 은유하는 조약돌은 시공간을 관통한 삶의 지층 내지는 수양의 매개체라 할만하다. 조약돌은 작은 우주(宇宙)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있다’는 말을 상기한다.. 2020. 6. 30.
대구문화예술회관 DAC힐링스테이지, ‘금요힐링콘서트’와‘시민행복콘서트’선보여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상황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힐링스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DAC힐링스테이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의 4개 예술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선보이는 야외공연으로 7~8월 두 달간 운영된다. 매년 시민들의 행복한 밤을 책임져 오고 있는 ‘시민행복콘서트’가 올해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또 하나의 힐링스테이지로는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와 성당못 부용정에서 매주 금요일 ‘금요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먼저 ‘금요힐링콘서트’는 7월3일, 시립국악단이 문을 연다.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 볼 수 있..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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