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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284

[공연]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베르디 만년 최대의 역작오페라, 영남오페라단 <오텔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 메인오페라로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오페라 '오텔로 Otello'를 2023년 11월 3일, 4일 양일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구․경북 민간오페라단 축제 참가작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39년의 관록을 지닌 영남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프로덕션이다. . 오페라 는 베르디가 일흔을 넘긴 나이에 작곡한 대작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베네치아의 무어인, 오셀로(Othello, The Moor of Venice)’를 바탕으로, 아리고 보이토가 대본을 썼다. 평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동경해 온 베르디가 에 이어 그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한 두 번째 작품이자, 이후 15년 만에 내놓은 수작(秀作).. 2023. 10. 27.
[공연] 4년간 롱런作, 대구메이드 달서아트센터 제작 뮤지컬 '월곡'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DalSeo Arts Center) 프로덕션 사업으로 임진왜란 당시 현재 달서구 지역에서 활약한 의병장이자 상인동에 위치한 ‘월곡역사공원’의 주인공인 ‘월곡 우배선’을 조명하는 작품 뮤지컬 을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3년 전 낭독극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로 선보이는 뮤지컬 은 2020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리딩극 형태로 첫선을 보였고, 다음 해 2021년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을 올렸다. 지난해는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 초청작으로 참가해 공연 전문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이전 공연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스토리, 무대, 의상, 음악.. 2023. 10. 27.
[공연] 100분간 펼쳐진 감동의 무대! DIMF 뮤지컬아카데미 ‘워크숍 공연’ 성황리 마쳐... ‘제9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 20명이 선보인 ‘워크숍 공연’이 지난 10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꿈꾸는씨어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든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하 DIMF)’이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시작한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 공연'은 지난 4월 개강한 제9기 아카데미 교육을 중간 점검 하고,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에게 실제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무대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석 무료로 열린 ‘워크숍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전 좌석 예약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공연 당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환호 속 100여.. 2023. 10. 27.
[공연] 일본의 조성진 ‘후지타 마오’가 들려주는 드보르자크 레퍼토리-체코 필하모닉 주요한 레퍼토리에 대한 명확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세묜 비치코프’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이 일본의 조성진이라 불리는 ‘후지타 마오’와 만나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들은 드보르자크 레퍼토리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사육제 서곡 A단조, Op.92와 교향곡 No.7 d단조, Op.70을 연주할 예정이다. 후지타 마오와는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를 무대에 올린다. . 주요한 레퍼토리에 대한 명확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세묜 비치코프’와 일본의 조성진이라는 별명을 가진 ‘후지타 마오’가 해석한 드보르자크의 곡들을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드보르자크, 말러 등 체코 출신 유명 작곡가들의 레퍼토.. 2023. 10. 17.
[공연]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지역 우수 오페라단 초청특별기획 오페라 <배비장전>, <사랑의 묘약> 선보여 지난 10월 6일 로 화려하게 개막한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특별기획 오페라 두 편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도민들의 문화향유에 힘쓰고 있는 구미오페라단의 과 안동오페라단의 이 그것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월 진행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주년 기념 및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축제 참가작 공모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먼저 공연되는 작품은 10월 11일 오후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의 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박창민, 대본가 강문숙이 참여한 한국 창작오페라 은 조선 후기 양반들의 위선과 인간 본연의 욕망을 벌주기 위한 하층민(기생, 하인)들의 재치있고 과감한 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2023. 10. 15.
[공연] 화려한 기교의 끝, 벨칸토 오페라의 명작들로 엄선된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2016년부터 지금까지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달서아트센터 브랜드 공연 ‘베스트 컬렉션’이 베르디, 푸치니에 이어 올해는 벨칸토 오페라 대표 작곡가 ‘도니체티’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0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지역 최정상급 성악가 9인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주요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 가에타노 도니체티는 19세기 초 로시니, 벨리니와 함께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부흥기를 이끈 대표 인물로 , , 등 70편에 가까운 오페라 작품들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기교의 창법이 중시되는 벨칸토 오페라를 소화할 최고 기량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극적인 고음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윤성회와 이경진, 그리고..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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