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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교육] '나도 바스키아'-교육프로그램 <위대한 낙서시간> 참여자모집

by 사각아트웹진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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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에서는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 ‘위대한 낙서시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에 이루어지던 기능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즐겁고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낙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팝아트, 캐릭터, 대형 협동작업 등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기획했다.

위대한 낙서시간은 현대 예술가의 표현방식을 차용하여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작업들을 통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업방식을 차용한 나를 이루는 것들로 만들어지는 낙서화, ‘앤디워홀’처럼 주변의 일상적인 물건을 작품으로 만들기, ‘칸딘스키’의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작업 외에도 참여 작가들의 캐릭터 작품을 차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과 대형 캔버스에 각자의 작은 그림을 모아 큰 그림을 만들어 설치하는 협동 대형 작업까지 많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 활동이 끝나면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으로 전시 또한 참여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모습

이번 프로그램에는 팝아트 작업 및 개성 있는 캐릭터 작업 영상작업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 및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작가와 참여한다. 여러 겹 올린 원색·굵은 선 등의 특징을 가지고 일상의 감정을 포착해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황해연 작가가 주강사로 참여하고 캐릭터 ‘우기 (雨氣)’를 통한 작업을 하고 있는 김채연 작가와 작가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해석하고 재구성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박지훈 작가,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활동을 한 남래훈 작가가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 활동과 교육활동의 경험들이 더욱 교육프로그램 ‘위대한 낙서시간’의 교육과 작업을 깊고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는 황예린 문화예술교육사는 “참여자들이 낙서 같은 예술, 예술 같은 낙서를 통해 단순 기능 교육활동 및 학업 활동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 <위대한 낙서시간>의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4~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2023. 6. 8.(목) - 2023. 6. 22.(목)까지, 2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참가신청 탭에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3-320-5124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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