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IDEAS and Minimal Art : A Space Where Ideas and Minimal Art Meet' 갤러리신라

갤러리 신라 대구에서는 2022년 5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관 30주년 특별전 2부 전시로 'IDEAS and Minimal Art : A Space Where Ideas and Minimal Art Meet' 전을 개최한다.
1992년 5월 18일 개관한 갤러리 신라는 2022년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를 연속하여 개최하고 있다.그 첫번째 전시로 <Now and Then : 1992 – Present >를 통해 국내외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고 두번째 전시인  ‘Ideas and Minimal Art : A Space Where Ideas and Minimal Art Meet’ 전을 연이어 오픈한다.

갤러리신라 30주년 특별전2_니엘또로니_2006

대구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관기념 전시는 지난 30년간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던 해외작가들의 전시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로 동시대 해외 미술을 떠올릴 때, 중요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해외 작가의 엄선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엄선된 작가들은 갤러리신라에서 전시를 했던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세계 미술을 이끌어 가고있으며 설치,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의 장르를 융합한 자신만의 미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 출품될 전시에도 작가들의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 작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전시 아카이브 자료로써 전시 도록과 전시 엽서 등도 함께 소개되어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갤러리신라 30주년 특별전2_니엘또로니_2006_

높은 천고를 자랑하는 갤러리신라의 메인 공간인 전시실 1 에서는 도날드 저드, 타다아키 쿠와야마, 프레드 샌드백, 리차드 세라, 이미 크뇌벨, 알란 챨톤, 마에다 노부아키, 타카시 스즈키의 작품이 전시된다.  미니멀한 작품으로 현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위 작가들의 작품은 작품 자체에 드러나는 간결한 특징과 함께 미니멀 아트의 특징으로 대표되는 모듈과 그 반복성 그리고 함께 놓여진 공간과의 관계도 작품을 감상하는데 중요하다.

전시실 2에서는 개념미술의 대표작가인 로버트 배리를 비롯하여, 게르하르트 리히터, 니엘 또로니, 리차드 세라, 프랑수와 리스토리, 니콜라 샤르동, 키시오 스가, 마루야마 토시유키, 레슬리 폭스크롭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가들은 평면회화를 극복하고 입체를 통한 공간 속에서의 개념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지난 30년간 갤러리신라는 대구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셰계적이며 보편성을 가진 해외유명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노력해 왔고 그 결과를 잘 보여주는 전시가 이번 전시이다. 동시대 세계미술을 이끌어온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대표적 미니멀아트와 개념미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이다.

 

문의
GALLERY SHILLA  Daegu | Seoul 
대구 중구 대봉로 200-29 (41954)서울 종로구 삼청로 108 (03053)
053 422 1628 / 010 9375 6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