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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김선미의 다섯 번째 해금이야기- 선한 해금빛으로 미를 엮어가니Ⅴ

by 사각아트웹진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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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연주자 김선미가 풀어내는 다섯 번째 해금이야기- 선한 해금빛으로 미를 엮어가니Ⅴ공연이 오는 2021723일 금요일 저녁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해금연주자 김선미는 경북대학교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주영위.박영손.김정림.김성아 선생님께 해금을 사사받았다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중이며 해금실내악단 이현의 농과 해금연구회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그 입지와 완숙미를 더해가는 해금연주자이며 경북예고와 경북대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하는 교육자적인 능력이 있는 연구가이다. 오는 공연에서는 총 4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상령산줄풀이는 해금만이 지닌 독특한 농현과 시김새를 통해 정악해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 곡으로 거문고 연주에 대구시립국악단 신원철 단원과 함께 선보인다

두 번째 공수받이는 굿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으로 주선율은 굿 음악을 기반으로 무속 음악장단의 선율 진행에 해금의 섬세하고 표현력 풍부한 경제가락을 선보이며 타악에 대구시립국악단 이숭엽 단원이 함께 무대에 선다.

세 번째 활의노래, 네번째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moonlight’ 에서는 현대적 해금기법이 가미된 창작곡을 통해 해금이 전달하는 깊은 메시지와 기교적이며 역동적인 해금표현기법의 다양성을 선보이며 피아노 대구예술대 외래교수 류자현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선다.

오는 공연에서 해금연주자 김선미가 해금으로 풀어내는 공력과 혼신의 힘을 담아 악과 락의 묘미를 터득해가는 치음治音의 해금 소리에서 치심治心으로 관객들의 마음의 평안함을 전한는 즐거운 시간을 무대를 선보인다.

 

전석초대 공연문의 김선미 010 5337 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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