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공연거리의 발전과 남구 대명동 지역 예술가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는 2020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다같이놀자!골목한바퀴-대명공연거리” 프로그램이 9월 26일 엑터스토리, 예전아트홀, 함세상 소극장과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플리마켓, 거리공연등과 함께 진행된다.
2020 문화가 있는 날<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 “다같이 놀자! 골목한바퀴-대명공연거리”는 대구 남구 대명동 지역민들이 직접 문화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에서 직접 공연하는 프로그램, 지역민들과 예술가가 함께 하는 공연 프로그램,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아트로드, 아트마켓 등 생활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수,토) 지역민들의 생활문화를 대명공연거리에서 즐기고자 마련 되었다.
이번 사업은 대구 남구청, 남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단법인 한울림과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 문화가 있는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 “다같이 놀자! 골목한바퀴-대명공연거리”는 지역 주민 동아리로 구성된 “지역주민 공연팀”과 지역민과 전문 예술단체가 협업하는 협업공연팀, 전문예술인 참여팀으로 나뉘어 총 18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달 8월 26일과 29일, 예전아트홀, 한울림소극장, 작은무대, 소극장 길에서 지역주민 공연팀과 지역민과 예술인 협업공연팀등이 공연을 올렸다. 코로나19 격상 단계에 이러 전 공연 비대면·무관객으로 진행 되었고, 영상 촬영으로 대체 되었다. 8월 공연 영상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및 (사)한울림 유튜브 계정에 공개 될 예정이다.
9월 26일은 국악과 재즈, 생소한 ‘얼후’ 연주등을 만날 수 있다. 경서도 민요와 한국민요로 즐거움과 용기를 전달해주는 국악단체 율우리가락(지역주민공연팀)이 엑터스토리에서 국악공연을, 레트로 스윙재즈를 바탕으로 한국형 재즈만들기 하는 차세대 재즈그룹 롱아일랜드재즈밴드(전문예술인팀)가 함세상에서 재즈공연을, 중국현악기 얼후를 주축으로 퓨적연주 하는 얼후앙상블 완호(지역주민공연팀)이 예전아트홀에서 얼후(중국악기) 연주 및 다양한 국악 앙상블 공연을 올린다.
9월26일 공연일정
특히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준비 되었다. 대명공연거리(대구연극협회 앞 거리)에서는 어린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캐릭터목걸이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가 마련되었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소한 플리마켓과 매직쇼, 벌룬아트 등 거리 공연이 준비 되어있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비대면·무관중으로 진행 되고, 거리공연 및 플리마켓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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