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호반갤러리2 [전시] 2021 수성아트피아 1월 기획전 : 힐링healing & 필링feeling展 2020년은 '안전불감증'을 실감한 해였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가 일상을 뒤흔들었기 때문이다. 생경했던 유해 바이러스와 마주한 우리는 익숙한 삶의 패턴들을 수정하며 거리두기와 분리 등의 새로운 삶의 규칙 준수에 적응하는 중이다. 불안감과 긴장감 속에서 맞이하는 일상은 냉소뿐만 아니라 위기를 동반한다. 이 시대를 위기로 몰고 가는 요소는 코로나19 외에도 많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삶의 ‘경직’을 경험한다. 반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기도 한다. 예술의 역할 중 하나는 ‘삶의 환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때일수록 미술관(또는 전시장)은 미(美)의 보고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삶의 행간을 읽으며 치유를 도모하는 곳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생명의 안전과 관계의 소중함을 실감한 예술가들은 예술의 .. 2021. 1. 20. [전시] 최영조 초대전 at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최영조작가의 개인전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1943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한 최영조 작가는 올해(2020년) 화업 60년을 맞이한다. 1961년 미술대학교(중앙대학교)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작품 활동이 꾸준하다. 수성구 동대구로에 자리한 그의 작업실엔 작품들이 빼곡하다. 다락방까지 촘촘하게 줄지어선 작품들이 그간의 작업열정을 가늠하게 한다. 동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던 최영조 작가는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과 미국(뉴욕), 캐나다, 일본, 중국(북경) 등에서 개인전 35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수성아트피아 초대전(11월 3일(화)~11월 8일(일),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은 36회 개인전인 셈이다. 최영조 작가의 인생 80년을 더듬는 회고전.. 2020. 11.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