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시정보2 [전시] 2020년 제4회 수성아트피아 수성신진작가 공모 사업 선정결과발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17년부터 해마다 수성신진작가를 공모해 수성아트피아 후원회를 통해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민 작가와 신명준 작가가 수성신진작가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95~1985년생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로 4회째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고 및 접수했으며,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14명의 작가가 응모 했다. 그리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인의 작가가 선정됐다. 안민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했으며 2014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신진작가 공모에 선정되었다. 스스로의 정체성.. 2020. 3. 17. [전시] 박종태 개인전 “심연(深淵)에서 유(遊)Ⅱ” : j-one 작가는 다양한 책들과 문서들을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순다. 이 중에는 미술관련, 사회과학, 역사 정치학 관련 서적 뿐 아니라, 문학서적들과 다수의 관공서 서류들 및 일간지와 광고지들도 포함된다. 이처럼 파쇄된 종이들을 먹과 수성물감, 수성접착제를 이용해 패널 위에 일일이 쌓아올린다. 직접 손으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손자욱이 들어나기도 하고 그 두께와 요철이 고르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이 또한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다. 말하자면, 손의 사유를 통한 마음의 흔적들을 그대로 드러나게 함으로써, 감상자들로 하여금 종이의 지층에 쌓인 작가의 노동과 정신의 질량을 음미케함으로써 선적 평정심으로 유도하고자하는 의도도 내재해 있다. 작가 자신이 작업을 통해 쌓아간 수행의 노정만큼 감상자에게도 직관될 수 있는 것이 작품의.. 2020. 2.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