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멀티아트홀2 [전시] 수성아트피아 초대전 이시영의 ‘몸’ 수성아트피아는 2021년 6월 8일부터 20일까지 멀티아트홀에서 이시영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이시영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몸’ 연작 4점을 발표한다. 이시영 작가는 10년 째 ‘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 익명의 인간상에게 작가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한 꺼풀을 더 씌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은 익명성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특정 인물이나 특별한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이시영의 ‘몸’은 비현실적인 인물이면서 우리 모두를 지칭한다. 거리를 두고 보면 ‘몸’은 하나의 큰 덩어리로 존재한다. 덩어리를 이루는 부분은 얇은 나무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야를 좁혀 가까이서 보면 매우 섬세한 작업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사람인(人)자를 상기시킨다. 사람의 옆모습을 본 딴 사람인(人)자를 보면 단.. 2021. 6. 8. [전시] 이슬아 ‘SOUND WAVE IN PORCELAIN’전 오는 4월 20일(화)~4월 25(일) 수성아트피아 멀이아트홀에서는 이슬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성아트피아의 후원으로 열리는 개인전이다. 이슬아 작가는 Burg Giebichenstein Kunsthochschule Halle(독일 할레 브루크 기비헨슈타인 국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산업도자과전공)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2018년에 귀국해 도자작업을 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는 현재 한국에서 배운 수공예적인 요소와 독일에서 배운 석고 캐스팅을 조합해 흙의 고유한 물성을 살리는 작업에 매진한다. 이슬아 작가는 표면이 잘린 도자기가 불 속에서 변형되는 것을 허용한다. 때로는 차갑게 느껴질 법한 직선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흙의 연성을 극대화시킨다. 작가가.. 2021. 4. 21. 이전 1 다음 728x90